'맨유' 복귀 직후 동료들 앞에 선 '호날두'의 간지 터지는 연설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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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복귀 직후 동료들 앞에 선 '호날두'의 간지 터지는 연설 내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1.09.14
  • 조회수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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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축구적으로는 그저 존경스러울 정도다.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온 레전드 호날두.

맨시티 이적설 해프닝도 있었지만 결론은 친정팀 복귀였다.

이제 만으로 36세가 된 나이.

 

 

하지만 호날두는 단순히 이름값만으로 축구할 생각이 없었다.

맨유 복귀와 동시에 밝힌 각오다.

 

beI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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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맨유에 이기러 왔다."

"사람들은 계속 내 나이를 언급하곤 한다."

"제발 내가 남들과 다르단 걸 알기 바란다."

"매년 증명했고, 올해도 똑같이 보여줄 거다."

 

Euro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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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에서 호날두는 허언이 아님을 증명했다.

멀티골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그야말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알린 호날두.

하지만 호날두의 영향력은 비단 그라운드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Sport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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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호날두의 자기 관리 방식을 따라하기 시작한 맨유 동료들.

맨유 골키퍼 리 그랜트가 밝힌 내용이다.

"경기 후 보통 선수들은 고칼로리의 야식을 먹는다."

"하지만 호날두가 온 뒤 그런 모습이 사라졌다."

 

'The CR7 Timeline.' 트위터
'The CR7 Timeline.' 트위터

 

"숙소 뷔페에서 모두가 호날두의 접시를 주목했다."

"호날두의 접시는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 뿐이었다."

 

The Mirror
The Mirror

 

"이를 보고 다른 맨유 선수들도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한 채 건강한 메뉴를 골랐다."

"단 한 명의 선수도 정크 푸드를 먹지 않았다."

 

'The CR7 Timeline.' 트위터

 

그와 동시에 맨유 동료들과 첫만남 자리에서 연설도 가졌다.

호날두의 연설은 동료들의 가슴을 울렸다.

선수들과 코치들이 침묵 속에 들었던 호날두의 메시지.

'더 선'이 공개한 호날두의 연설 내용을 전한다.

 

'The CR7 Timeline.' 트위터
'The CR7 Timeline.' 트위터

 

"난 두 가지 이유로 맨유에 복귀했다."

"첫째, 이 클럽을 사랑하기 때문에."

"둘째, 이 클럽이 뿜어내는 위닝 멘탈리티를 사랑하기 때문에."

 

'The CR7 Timeline.' 트위터
'The CR7 Timeline.' 트위터

 

"난 치어리더로 온 게 아니다."

"모두가 성공을 원한다면, 마음 깊숙한 곳부터 이 팀을 사랑해야 한다."

"맨유를 위해 먹고, 자고, 싸워라."

"경기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동료를 지원하고, 클럽에 100% 헌신하면 된다."

"오로지 이기고자 이곳에 왔다."

"승리는 우리에게 행복을 주고, 난 행복하고 싶다. 당신들도 마찬가진가?"

 

Reuters
Reuters

 

"퍼거슨 감독 이후 클럽이 무너지는 걸 멀리서 지켜봤다."

"하지만 당신들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고, 난 믿는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곳에 돌아오지 않았을 거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팬들은 우리에게 응원을 보내준다."

"난 그저 위닝 멘탈리티를 다시 만들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은퇴하더라도 당신들이 축구판을 지배할 거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동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다."

"당신들의 지지 역시 필요하다."

"이제 싸우기 위한 준비가 됐는가? 모든 걸 그라운드 위에서 바칠 준비가 됐는가?"

 

90Min
90Min

 

다른 건 몰라도 축구적으로는 그저 존경스러울 정도다.

호날두가 맨유에 심고 있는 위닝 멘탈리티.

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