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 시작과 동시에..." 아무도 모르게 '황소'처럼 질주한 '황희찬'의 미쳐버린 스프린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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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 시작과 동시에..." 아무도 모르게 '황소'처럼 질주한 '황희찬'의 미쳐버린 스프린트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9.13
  • 조회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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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는 이미 검증됐다.

손흥민 이후 6년 만에 나온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한국인으로는 열네번째로 EPL 입성에 성공했다.

과거와 비교하면 천지가 개벽할 모습이다.

 

 

한때 '언띵킹 음메페'로 불렸던 황희찬의 별명.

뛰어난 하드웨어에도 부족한 소프트웨어가 항상 발목을 잡았다.

 

Sky Sports
Sky Sports

 

하지만 한창 비판이 이어질 때도 유럽 무대를 누볐던 황희찬.

심지어 유럽 대항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Eurosport
Eurosport

 

결국 반대로 생각하면 하드웨어가 그만큼 압도적이었다는 뜻이다.

피지컬은 워낙 유명하니 생략한다.

 

 

황희찬의 주무기 중 하나는 압도적 스피드.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꾸준히 공략했다.

 

 

대표팀에서도 번뜩였던 황희찬의 스피드.

한창 욕먹을 때도 드리블 하나는 일품이었다.

 

 

유럽 구단들 입장에서도 무시할 수 없었던 황희찬의 하드웨어.

시간이 지나며 황희찬은 소프트웨어까지 개발했다.

 

 

물론 라이프치히 시절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잘츠부르크 시절을 눈여겨본 울버햄튼.

 

'Talking Wolves' 트위터
'Talking Wolves' 트위터

 

황희찬은 데뷔전 데뷔골로 자신을 향한 믿음에 보답했다.

하지만 황희찬이 빛난 건 득점 장면에만 있는 게 아니다.

한창 이어진 울브스의 역습.

그 순간 황희찬의 오프더볼 움직임은 굉장했다.

 

 

패스만 제대로 연결됐다면 무주공산이 됐을 뒷공간.

왓포드 수비진은 순간적으로 황희찬의 움직임을 완벽히 놓쳤다.

 

 

그와 동시에 피지컬을 활용한 움직임 역시 빛났다.

국내 팬들에게도 화제가 됐던 이 장면.

 

 

울브스 주장 코디의 박수를 이끌어낸 플레이.

비단 득점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자신의 강점을 드러냈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이제부터 황희찬에게 중요한 건 꾸준함.

하드웨어는 이미 검증됐다.

EPL에서 소프트웨어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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