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윙어로 평가받는 손흥민.

우승 커리어를 제외하면 모든 게 완벽에 가깝다.

매 시즌 점차 발전하며 커리어 하이를 계속해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 역시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으로 27개의 공격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시즌이 끝난 뒤엔 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함께 뛰는 선수들이 인정했단 점에서 특별한 상이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함께 올라간 손흥민의 이름.

팀 성적과 별개로 손흥민의 개인 기량은 EPL 내에서도 정상급이었다.

 

 

올 시즌 역시 계속되고 있는 손흥민의 활약.

초반 3경기 중 2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한편 유럽 3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선정에 나선 해외 매체 'Sport 360.'

수비수부터 공격수까지 포지션별로 다섯 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수비수 부문

 

EPL : 반 다이크, 디아스, 바란, 뤼디거, 알렉산더 아놀드

라리가 : 알라바, 피케, 쿤데, 트리피어, 카르바할

세리에A : 쿨리발리, 고젠스, 슈크리니아르, 콰드라도, 데 브리

 

미드필더 부문

 

EPL : 더 브라위너, 브루노 페르난데스, 조르지뉴, 포그바, 귄도안

라리가 : 더 용, 카세미루, 페드리, 모드리치, 데 파울

세리에A : 바렐라, 미키타리안, 사비치, 말리노프스키, 찰하노글루

 

공격수 부문

 

EPL : 호날두, 살라, 케인, 루카쿠, 손흥민

라리가 : 벤제마, 데파이, 그리즈만, 엔-네시리, 코레아

세리에A : 임모빌레, 라우타로, 디발라, 이브라히모비치, 키에사

 

 

호날두, 살라, 케인, 루카쿠와 함께 공격수 부문 5인에 오른 손흥민.

최근 다른 매체 '기브미스포츠'에선 EPL 윙어 중 월드 클래스 티어로 살라와 함께 손흥민을 선정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 역시 이름을 올린 건 물론이다.

이쯤이면 의문이 든다.

 

 

EPL 대표 공격수 5명 중 2명이나 선정된 토트넘.

우승 트로피 한 번 쯤은 들었어야 정상이다.

 

 

올 시즌 재계약도 하며 남다른 각오로 임하게 된 손흥민.

팀을 향한 의리도 지킨 만큼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Football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