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내에서도 정상급 윙어로 손꼽히는 손흥민.
현지에서도 월드 클래스로 분류되는 손흥민의 위상.
최근 해외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윙어별 티어를 정리했다.
쟁쟁한 윙어들 사이에서 주목되는 손흥민의 티어.
기준은 다음과 같다.
총 9단계에 걸쳐 분류된 윙어들.
각 평가별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지금부터 각 티어별로 확인해보자.
1. 실망스러움
- 안드리 야르몰렌코, 라이언 프레이저
2. 제 역할을 함
- 안드로스 타운센드, 구드문드손, 알렉스 이워비, 타리케 포수, 아론 레넌, 무사 제네포, 나단 레드몬드, 시오 월컷, 제이콥 머피
3. 과대 평가
-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아다마 트라오레
4. 시간 필요
- 브라이언 힐, 프셰미스와프 프와헤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드와이트 맥닐, 크리스토스 촐리스
5. 애매함
- 베르트랑 트라오레, 미나미노 타쿠미, 다니엘 제임스, 밀로트 라시차, 아데몰라 루크먼, 칼럼 허드슨-오도이, 세르히 카뇨스, 스티븐 베르바인, 다니엘 포덴세, 모하메드 엘리오누시, 브라이언 음베우모, 레안드로 토르사르
6. 과소평가
- 니콜라스 페페, 데머레이 그레이, 제로드 보웬, 페드로 네토, 안와르 엘 가지, 요안 위사
7. 품격있는
- 모하메드 사이드 벤라마, 루카스 모우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잭 해리슨, 알랑 생 막시맹, 하비 반스, 이스마일라 사르, 하피냐, 레온 베일리, 윌프레드 자하, 프란시스코 트린캉
8. 확실하게 증명된
- 제이든 산초,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 사디오 마네, 마커스 래시포드, 페란 토레스,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
9. 월드 클래스
-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놀랍게도 살라와 함께 월드 클래스로 선정된 단 두 명.
그 안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해당 매체는 그 이유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살라와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라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마네와 스털링 역시 이 단계에 포함될 수 있단 의견도 인정한다."
"하지만 손흥민과 살라는 모두 지난 시즌 리그에서 2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심지어 현 시점 EPL 베스트 11으로 손흥민을 선정하기도 했던 이 매체.
사실 이 매체만의 생각도 아니다.
이미 지난 시즌 선수들이 인정한 베스트 11에 선정된 손흥민.
적어도 현지에선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이제 손흥민에게 남은 건 팀 커리어.
최근 재계약도 한 만큼 올 시즌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Football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