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팬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입단한 '황희찬'이 새롭게 'EPL'에서 달고 뛸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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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팬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입단한 '황희찬'이 새롭게 'EPL'에서 달고 뛸 등번호
  • 이기타
  • 발행 2021.08.30
  • 조회수 2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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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진다.

당초 라이프치히에 잔류할 예정이었던 황희찬.

잘츠부르크 시절 은사 마쉬 감독이 부임하며 반전을 꿈꿨다.

하지만 라이프치히가 안드레 실바를 영입하며 황희찬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시즌 초반에도 교체 투입되는 일이 잦아진 상황.

황희찬에겐 출전 시간이 시급했다.

그런 상황에서 울브스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였다.

 

라이프치히 트위터
라이프치히 트위터

 

사실 반 다이크 제쳤도르 당시부터 이어진 울브스의 관심.

실제로 협상 막판까지 갔지만 누누 감독의 반대에 무산됐다.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그럼에도 꾸준히 이어진 울브스 구단 측의 관심.

황희찬 역시 결단을 내렸다.

 

라이프치히 인스타그램
라이프치히 인스타그램

 

이적시장 막판 울브스 이적을 결심한 황희찬.

속전속결로 협상이 진행되며 마침내 공식 발표가 이뤄졌다.

 

울버햄튼
울버햄튼

 

맨유전을 앞두고 발표된 황희찬의 합류 소식.

1년 간 임대에 약 208억 원 수준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울버햄튼 인스타그램
울버햄튼 인스타그램

 

손흥민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나온 한국인의 EPL 입성.

한국인 선수로는 14번째다.

 

 

놀랍게도 맨유전 직전 성대한 입단식을 계획한 울브스.

임대생 신분임에도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황희찬이 EPL에서 새롭게 달고 뛸 등번호는 26번.

울브스 유니폼 입고 홈팬들에게 인사하는 것만으로 웅장해진다.

 

 

그렇게 기립 박수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황희찬.

이후 관중석에서 맨유전을 지켜봤다.

 

울버햄튼 트위터
울버햄튼 트위터

 

라이프치히에서 이어진 시련.

그럼에도 유럽 대항전 맹활약 임팩트가 상당했던 모양이다.

 

 

다시 한 번 황희찬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

입단 초반부터 기회 역시 제법 주어질 전망이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아다마와 함께 구성할 하드웨어 조합.

울브스에서 본인의 기량을 완벽히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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