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이적료 1위에 올랐지만 졸지에 잊혀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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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이적료 1위에 올랐지만 졸지에 잊혀진 인물
  • 이기타
  • 발행 2021.08.28
  • 조회수 3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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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보통 굵직한 이적이 제법 발생하는 여름 이적시장.

하지만 올해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매 순간이 드라마의 연속이었다.

 

 

맨시티행이 유력하게 관측됐던 호날두.

마지막 순간 마음을 바꿔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호날두의 맨유행만으로 메가톤급 이적이라 불릴 만하다.

그런데 이번 이적시장, 상상도 못했던 일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수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메시의 PSG 이적.

메시 이적설이 처음 발생한 게 불과 8월 초다.

 

'B/R Football' 트위터

 

한 달 사이 팀을 나란히 옮긴 메시와 호날두.

사실 이것만으로 역대급 이적설이다.

 

PSG
PSG

 

메시, 호날두를 제외하고도 대형 선수들이 대거 팀을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 주전 수비수 2명이 모두 이적에 성공했다.

 

 

 

더 놀라운 건 아직도 끝이 아니란 사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 역시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kult_football' 트위터
'kult_football' 트위터

 

사실 평소였으면 더 큰 주목을 받았을 타 선수들의 이적.

루카쿠를 포함해 아구에로, 산초, 돈나룸마 등의 이적이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다.

 

첼시
첼시

 

살다살다 이런 이적시장이 있을까 싶다.

그런가 하면 조르지뉴가 유럽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대체 내가 지금 현생을 살고 있는 게 맞나 싶다.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더 놀라운 건 올 여름 이적료 1위는 앞서 언급도 되지 않았단 사실.

주인공은 아구에로 10번의 후계자 그릴리쉬.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무려 1,600억 원 이적료로 EPL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실 평소였으면 큰 관심이 이어졌을 이적이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메시와 겹쳤던 그릴리쉬의 맨시티행.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심지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경우 이적료 1위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 싶다.

 

PSG
PSG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한 일들의 연속.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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