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보고 있나!!!" 토트넘 떠난 뒤 에이스로 거듭난 '라멜라'의 놀라운 경기력 수준
상태바
"다들 보고 있나!!!" 토트넘 떠난 뒤 에이스로 거듭난 '라멜라'의 놀라운 경기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8.24
  • 조회수 11078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라리가 득점 공동 선두로 떠오른 상황.

어느덧 추억이 된 토트넘과 라멜라의 동행.

끝내 라멜라가 토트넘의 기대치에 부응하진 못했다.

오히려 토트넘 팬들 혈압 상승의 주범이 됐다.

 

 

게다가 경쟁자 역시 강력했던 상황.

더이상 라멜라가 토트넘에서 살아남기엔 무리였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행선지는 바로 세비야.

 

세비야
세비야

 

라멜라 입장에서도 인생 첫 라리가 도전.

제 활약을 위해선 적응이 시급했다.

그런데...

 

 

라요 바예카노와 데뷔전부터 날아오른 라멜라.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멀티골로 팀 승리 주역이 됐다.

 

 

심지어 득점 뿐 아니라 경기력까지 완벽했다.

경기 후 MOM까지 따내며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토트넘 팬들 역시 믿을 수 없는 라멜라의 활약.

더 놀라운 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단 사실.

 

'FCB_MP' 트위터
'FCB_MP' 트위터

 

최근 헤타페와 경기에서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라멜라.

계속해서 0-0 균형이 이어진 경기.

무승부가 아른거리던 후반 추가시간.

그때 누군가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라멜라.

더 놀라운 건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득점을 터트렸다는 사실.

 

 

사실 경기 내내 라멜라의 활약은 아쉬운 감이 있었다.

하지만 되는 시기엔 뭘 해도 되는 모양이다.

골대 맞고 나온 볼이 라멜라에게 향할 줄이야.

 

 

이젠 하다하다 버저비터로 극장골까지 터트린 임팩트.

경기 종료와 동시에 또 한 번 MOM으로 선정됐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라멜라의 2경기 3골.

참고로 토트넘에선 최근 2시즌 간 48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불과 2경기 만에 토트넘 시절 득점 기록을 따라잡은 셈.

 

LaLiga

 

여기에 코레아, 비니시우스와 함께 라리가 득점 공동 선두로 떠오른 상황.

물론 초반이라 아직 모든 걸 단언하기엔 이르다.

하지만 낯선 것도 사실이다.

 

 움짤 출처 : 유튜브 'LaLiga Santander'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