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메시와 바르샤의 이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소식이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 상황.
한국 시각으로 8월 8일 오후 7시, 바르샤 팬들 앞에 설 예정인 메시.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인터뷰에 나설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관심을 모으는 메시의 차기 행선지.
정황상 가장 유력한 팀은 PSG다.
네이마르, 음바페, 디마리아 등과 함께 구성할 스쿼드.
만약 음바페가 떠난다 해도 그 자체로 이미 강력하다.
물론 음바페가 남는다면 우주방위대 수준이다.
그 사이 설명이 필요없을 PSG의 훈련 분위기.
특히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표정에선 행복함이 가득했다.
반면 초상집 분위기가 된 바르샤 훈련장.
말없이 묵묵하게 훈련에 임한 바르샤 선수들.
선수들조차 쉽게 예상하지 못했을 상황.
특히 이 선수에겐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메시와 한 클럽에서 뛰기 위해 달려온 아구에로.
그의 표정에선 걱정과 근심이 가득했다.
메시가 빠질 경우 분위기 뿐 아니라 전력에도 큰 차질을 빚는다.
현재 스쿼드 명단을 보면 더욱 체감할 수 있다.
불과 한 명 빠졌을 뿐인데 급속도로 줄어든 무게감.
한 매체에서 추린 예상 베스트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설상가상 새 영입 선수들 대부분 등록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메시가 떠난 뒤 더욱 크게 느껴지는 존재감.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바르샤의 재정 상태.
바르샤 팬들 입장에선 슬픔이 가득할 상황.
이런 방식의 이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