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못 나오는 주전 슈테겐..." 발등에 불 떨어진 '바르샤'의 안타까운 골키퍼 상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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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못 나오는 주전 슈테겐..." 발등에 불 떨어진 '바르샤'의 안타까운 골키퍼 상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1.07.16
  • 조회수 6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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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후보군은 두 선수.

바르토메우 회장이 물러났지만 여전히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기본 경영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당시 상황.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샤 경영진의 고민은 상당하다.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떠오르는 그의 존재감.

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 신기할 정도다.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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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 존재하는 연봉 상한선, 이른바 샐러리캡 규제.

바로 이 샐러리캡 초과 문제로 신규 영입생들은 등록조차 못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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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액 주급자를 처분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대부분 선수들은 바르샤를 떠나는 걸 원치 않는다.

주급 감액은 더더욱.

 

News in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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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불행 중 다행으로 메시와 재계약엔 성공할 예정이다.

주급 50%를 삭감한 메시의 양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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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샐러리캡을 위해 고주급 선수들의 처분은 불가피하다.

설상가상 여기에 골키퍼 포지션 역시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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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주전 골키퍼 슈테겐이 부상으로 11월까지 아웃된 상황.

흔히 이런 상황엔 세컨 골키퍼가 임시 방편으로 나서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존 세컨 골키퍼 네투는 팀을 나갈 것이 유력하다.

이제 다른 클럽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싶어하기 때문.

 

Football Esp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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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역시 샐러리캡 문제로 네투의 이적을 막지 않을 계획이다.

그렇다고 추가 골키퍼 영입은 거론되지 않고 있다.

어쨌든 슈테겐이 복귀하는 11월까지만 버티면 되기 때문.

결국 유스 골키퍼로 슈테겐의 빈 틈을 메워야 하는 상황.

 

FC Barcelona Noti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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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후보는 이냐키 페냐.

실제로 지난 시즌 서브 골키퍼로 승격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바르샤 측에선 경험이 많은 네투 골키퍼에게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냈다.

 

 

올 시즌 13경기 12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인 페냐.

현 시점에선 가장 유력한 단기 알바 후보다.

 

FC Barcelona Noti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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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후보는 아르나우 테나스.

지난 시즌 이냐키와 번갈아가며 골키퍼 장갑을 꼈다.

무엇보다 이 선수의 장점은 확실하다.

 

 

특출난 발밑으로 빌드업에 찰떡이다.

지난 시즌 9경기 10실점으로 역시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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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선수 모두 1군 경험이 없다는 게 위험 요소다.

결국 모든 선택은 쿠만 감독의 몫.

바르샤 입장에선 샐러리캡 문제 뿐 아니라 골키퍼 문제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

 

움짤 출처 : 유튜브 'SVMM'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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