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이 연일 화제다.
당초 흔한 축구 방송일 것만 같았던 이 프로그램.
하지만 출연진들에겐 단순한 방송이 아니다.
심지어 거친 플레이마저 불사하는 그녀들의 플레이.
특히 개그우먼 안영미의 플레이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방송 당시 수모를 겪었던 안영미.
박선영 장군님의 피지컬에 계속해서 고전했다.
몇 번이고 박선영에게 밀려 쓰러졌다.
결국 경기 후 박선영의 사과까지 받았을 정도였다.
정규 방송이 된 후에도 이어진 안영미의 수난.
다시 한 번 '불나방'과 경기에서 충돌을 당했다.
하지만 쓰러져도 끝까지 경기에 임한 안영미.
붕대 투혼으로 팀 승리까지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녀는 수차례 수모를 겪으며 흑화하기 시작했다.
이어진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
상대 에이스 사오리를 잡기 위해 '축구3'에 들어갔다.
코리안 페페 혹은 찰리 아담 그 사이.
다만 안영미의 경우 조기축구에서도 종종 볼 수 있긴 하다.
상대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보단 실력이 부족해 볼 수 있는 플레이다.
특히 아찔했던 이 충돌 장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충돌이었다.
'축구3'의 정석을 보여준 안영미의 플레이.
문제는 이 플레이로 자신이 다쳤다는 사실이다.
부족한 실력을 투지로 극복하려던 안영미의 플레이.
뭐, 이러면서 배우는 거 아니겠나.
결국 연속으로 부상을 당하게 된 안영미의 얼굴 상태.
승부욕도 좋지만 부상 역시 생각해야 할 시기가 왔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빛났던 그녀들의 투지.
앞으로 다치지 않는 선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