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에이스 대우!" 빅리그 입단과 동시에 '이재성'이 새로 배정받은 등번호
상태바
"시작부터 에이스 대우!" 빅리그 입단과 동시에 '이재성'이 새로 배정받은 등번호
  • 이기타
  • 발행 2021.07.09
  • 조회수 12538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그의 축구 인생 후반전을 응원한다.

독일 2부리그 무대는 이재성에게 좁았다.

K리그에서 곧바로 유럽 무대에 직행한 이재성.

적응기 따위는 필요하지 않았다.

 

 

입성과 동시에 맹활약하며 팀 에이스로 인정받게 됐다.

올 시즌 떠나려 했지만 홀슈타인 측에서 이적료도 포기한 채 잡았을 정도였다.

 

이재성 인스타그램
이재성 인스타그램

 

이 선택은 완벽한 신의 한 수가 될 뻔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잡고 포칼 4강 기적을 썼다.

여기에 승격 도전까지 이어간 홀슈타인 킬.

 

 

마지막 순간 미끄러졌지만 이재성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승격과 별개로 포칼 4강은 홀슈타인 역사에서도 기록적인 성과였다.

 

Kieler Nachrichten
Kieler Nachrichten

 

그러자 시즌이 끝난 뒤 이재성을 향해 폭발한 수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호펜하임,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 등 빅리그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건 마인츠.

 

Teller Report
Teller Report

 

스벤손 감독이 직접 이재성에게 영상 통화까지 걸 정도였다.

"팀 중심으로 쓰겠다"며 구체적 역할까지 제안했다.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이재성 역시 그들의 태도에 마음을 열었다.

마인츠 역시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과 인연을 맺었던 바 있다.

한국인 선수와도 인연이 깊어 익숙한 팀이다.

 

'연합뉴스TV' 뉴스화면

 

그렇게 확정된 이재성의 마인츠 이적.

마인츠 구단은 공식적으로 이재성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마인츠 인스타그램
마인츠 인스타그램

 

총 3년 계약을 체결한 마인츠와 이재성.

그와 동시에 이재성에게 등번호 7번으로 강력한 믿음을 표출했다.

 

마인츠 인스타그램
마인츠 인스타그램

 

홀슈타인에서와 마찬가지로 7번을 배정받게 된 셈.

첫 빅리그 입성부터 핵심 7번 자리를 보장받았다.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이재성 역시 마인츠행을 두고 "감독이 원했던 게 가장 컸다"며 인정했다.

적어도 기회는 꾸준히 주어질 것이기 때문.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연합뉴스TV' 뉴스화면

 

그와 동시에 이재성이 밝힌 목표는 간단하다.

"많은 경기에 나서며 최대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자."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연합뉴스TV' 뉴스화면

 

드디어 시작된 마인츠 7번 이재성의 빅리그 도전기.

그의 축구 인생 후반전을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ky Sport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