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시계 뿐 아니라..." 바르샤로 떠난 '아구에로'가 맨시티 직원들에게 제공한 선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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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시계 뿐 아니라..." 바르샤로 떠난 '아구에로'가 맨시티 직원들에게 제공한 선물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6.03
  • 조회수 4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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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레전드가 되어 떠난 공격수.

자그마치 10년에 걸친 아구에로와 맨시티의 동행.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다.

일찌감치 맨시티와 작별 의사를 밝혔던 아구에로.

 

 

맨시티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스트라이커.

아구에로는 맨시티와 숱한 영광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Fox Sports
Fox Sports

 

끝까지 예술이었던 아구에로의 마지막.

EPL 최종전 멀티골로 역대 외국인 선수 득점 1위에 올랐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동료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떠나게 된 아구에로.

하지만 아구에로에겐 진짜 유종의 미가 남았다.

맨시티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남기고 있었기 때문.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그토록 갈망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끝내 첼시에게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그쳤다.

 

BT SPORT
BT SPORT

 

구단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겨주고 싶었던 아구에로의 눈물.

누구보다 아쉬움이 컸을 터.

메달을 수여한 뒤에도 한동안 아구에로의 눈물은 그치지 않았다.

 

 

아쉽게 끝난 아구에로와 맨시티의 마지막 경기.

하지만 아구에로는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Watchpro
WatchPro

 

1군에 속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선물을 돌린 아구에로.

무려 약 200만 원에 달하는 '태그호이어' 시계를 모든 스태프에게 선물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추첨을 통해 한 명의 스태프에게 레인지로버 이보크 자동차까지 돌렸다.

그 뿐 아니라 엄청난 현금까지 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향후 구단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제외하면 모든 게 완벽했던 아구에로의 마지막.

그렇게 진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동행은 끝이 났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이제 아구에로에겐 새 출발이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 바르샤와 입단식까지 마친 아구에로.

 

FC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절친 메시와 함께 보여줄 호흡.

아직 우려도 공존하지만 결국 실력으로 보여주면 될 일이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맨시티의 레전드가 되어 떠난 공격수.

바르샤에서도 레전드가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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