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토트넘.
한때 잠시 달콤한 희망도 가졌다.
하지만 결국 챔스와 유로파 모두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레스터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 토트넘과 손흥민.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무대는 밟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레스터전 직후 이어진 손흥민의 친목.
첫 시작은 영혼의 듀오 케인이었다.
올 시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두 선수의 모습.
이어 레스터의 쇠윈쥐와도 친목을 나눴다.
팀을 가리지 않고 계속된 손흥민의 친목 행진.
이어 알리, 케인과 함께 팬들을 뭉클하게 하는 포옹이 진행됐다.
포옹 직후 레스터 선수들과 본격적으로 계속된 친목.
서로의 마지막을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그라운드로 다시 한 번 나간 손흥민.
슈마이켈 골키퍼와도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사실 손흥민이 나간 목적은 따로 있었다.
그곳에 제이미 바디가 있었기 때문.
대체 언제 친해진 건지 모르겠다.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처음 대화를 나누는 건 아닌 모양이다.
이어 바디도 피하지 못한 손흥민의 뒷통수 공격.
참고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5살.
사실 손흥민의 뒷통수, 이 모습을 보면 상당히 예의를 갖춘 거다.
오리에에게는 얄짤 없다.
아무튼 바디와 인사를 나눈 후 매디슨에게 향한 손흥민.
서로 포옹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마지막은 베테랑 조 하트.
올 시즌 조 하트의 토트넘 입단과 동시에 부쩍 가까워진 모습이다.
팀을 가리지 않고 계속된 손흥민의 인싸력.
올 시즌 마지막까지 그의 친화력은 빛났다.
이제 국가대표 경기, 그리고 다음 시즌에 집중해야 할 손흥민.
다음 시즌엔 더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직캠천국',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