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한 '정우영'의 환상적인 슈팅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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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한 '정우영'의 환상적인 슈팅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1.05.23
  • 조회수 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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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한국인 선수 득점 3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 출신 유망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정우영.

모두가 꿈꾼다는 그 성인 무대 데뷔까지 성공했다.

물론 1군 안착은 무리였지만 잠재력 자체는 인정받았다.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뒤에도 정우영을 잊지 않았던 뮌헨.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2군에 임대돼 맹활약하기도 했다.

그 결과 시즌 막판 1군 콜업까지 받는 영광을 누렸다.

 

Bayern Strikes
Bayern Strikes

 

당초 바이에른 뮌헨 재이적설도 돌았던 상황.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 잔류를 택했다.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주전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교체 투입으로 기회를 받았던 정우영.

그 과정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하는 등 임팩트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 직후엔 노이어의 조언도 받았다.

"(너 벤치만 달군 거 보니) 운동할 때 열심히 안 했냐?"

"골 넣는 장면 봤는데 너 경기력 좋아지는 것 같더라."

"이렇게만 하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거야."

"그리고 올라설 수 있을 거야."

 

 

이후에도 선발과 벤치를 오간 정우영의 시즌.

지난 2월 도르트문트전 이후로 좀처럼 득점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그리고 어김없이 최종전에서도 정우영에게 주어진 기회.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상황 속 교체 투입됐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날카로운 패스로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한 정우영.

기어코 본인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문전 오른쪽에서 고민하지 않고 발사한 왼발 슈팅.

완벽히 골문 구석으로 꽂히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근 3달 만에 터진 정우영의 득점포.

시즌 최종전에서 제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 시즌 정우영이 기록한 득점 수는 총 4골.

득점 수 자체는 적지만 출전 시간을 감안하면 훌륭한 수치다.

 

 

그와 동시에 빅리그 한국인 선수 득점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 황의조에 이어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렸다.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정우영의 잠재력.

다음 시즌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훗날 빅클럽에서 볼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KBS N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 "산체스나물비빔밥", 락싸 "위정척사파"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