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저 멀리 있는데..." 그라운드 뒷편에서 남모르게 질주했던 '손흥민'의 놀라운 스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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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저 멀리 있는데..." 그라운드 뒷편에서 남모르게 질주했던 '손흥민'의 놀라운 스프린트
  • 이기타
  • 발행 2021.05.18
  • 조회수 2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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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선 이유는 분명했다.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손흥민의 기량.

이미 토트넘 내에선 대체할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우승 트로피 뿐.

 

 

부동의 주전으로 케인과 함께 독보적인 손흥민의 입지.

하지만 승리를 향한 손흥민의 열정은 여전하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올 시즌을 앞두고 열렸던 왓포드와 프리시즌 매치 때 장면이다.

후반 막판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상황.

이를 포착한 왓포드의 먼거리 슈팅.

그러자 손흥민이 엄청난 속도로 이를 막아냈다.

 

 

정식 경기도 아닌 프리시즌, 게다가 손흥민의 포지션은 공격수.

손흥민이 매 경기에 어떻게 임하는지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심지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다음과 같이 지시하기도 했다.

"제발, 제발 뛰지마!!!!"

 

 

거의 후렴구 반복하듯 간절하게 외쳤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스프린트하는 손흥민의 열정.

그만큼 체력이 걱정됐던 무리뉴 감독의 이례적인 지시였다.

 

 

한편 최근 울버햄튼과 경기를 앞두고 있던 손흥민.

유로파 진출 티켓이라도 확보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사실 평소에 비해 공격적인 장면이 자주 드러나지는 않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뒷편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가져간 손흥민.

알리와 케인의 연속 골대 강타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분명 알리와 케인이 공격할 땐 없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카메라에 포착됐다.

 

'SPOTV' 중계화면

 

각도를 뒷편에서부터 보면 놀라운 손흥민의 플레이.

수비 진영부터 매섭게 질주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카메라가 돌아간 관계로 보이지 않았던 손흥민의 상황.

전체 각도로 보면 더욱 놀라울 따름이다.

 

 

순식간에 수비 진영부터 공격까지 치고 올라온 손흥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질 보여준 장면이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현 시점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로 올라선 손흥민.

그가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선 이유는 분명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 락싸 "Sky Sports News"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