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속았지????" 템포를 조절하는 줄 알았던 축신 '굴리 알리'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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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속았지????" 템포를 조절하는 줄 알았던 축신 '굴리 알리'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5.17
  • 조회수 4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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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그동안 뭐가 문제였을까.

무리뉴 감독 시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알리.

한때 유망했던 델레 알리는 어느 순간 압둘 알리가 됐다.

그렇게 잊혀지는가 싶었던 알리의 상황.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첫 시작은 헤어 스타일부터다.

압둘 알리에서 굴리 알리로 변화를 가져갔다.

 

베르바인 인스타그램
베르바인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펩 감독의 딸과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굴리트와 펩 감독의 축구력을 동시에 뽑아온 알리.

 

베르바인 인스타그램
The Sun

 

최근 들어 어딘가 범상치 않은 폼을 자랑했다.

그리고 울브스전에서 마침내 터진 알리의 경기력.

 

 

템포를 조절하는 척 알까기에 성공한 이 모습.

우리가 알던 과거 알리의 재능이 번뜩였다.

 

 

이후에도 계속된 알리의 활약.

과감한 전환 패스로 손흥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후반엔 상대 볼을 컷팅해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냈다.

컷팅 뿐 아니라 케인에게 내준 패스 역시 예술이었다.

 

 

하지만 두 번의 골대 강타에 그쳤던 아쉬움.

호이비에르의 추가골 과정에 기여하며 해소했다.

 

 

알리부터 시작해 레길론의 허슬 플레이로 이어진 득점 장면.

올 시즌 압둘 알리는 더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자신감이 부쩍 오르며 과감하게 시도한 뻘슈팅.

하지만 알리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쳤다.

 

 

펩 감독 딸마저 반할 만한 알리의 폭풍 미소.

그렇게 후반 막판 손흥민의 격려를 받으며 교체 아웃됐다.

 

 

정기적으로 기회를 받으니 달라진 알리의 경기력.

대체 그동안 뭐가 문제였을까.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무리뉴 감독 경질, 헤어 스타일 변화, 그리고 새로 흡수한 펩 감독의 유전자.

정답은 이 3가지 중에 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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