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 후 찾아온 기회..." 마침내 선발로 투입돼 맹활약한 '이강인'의 최근 경기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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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후 찾아온 기회..." 마침내 선발로 투입돼 맹활약한 '이강인'의 최근 경기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5.17
  • 조회수 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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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빛이 보이기 시작한 이강인의 상황.

올 시즌 내내 불규칙적인 출전 기회를 받았던 이강인.

활약할 만하면 벤치로 향하는 일이 잦아졌다.

좀처럼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선 달라질 기미가 없었다.

 

 

최근 레반테전에서 보였던 이강인의 눈물.

하지만 그라시아 감독이 경질되며 상황은 달라졌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지난 바야돌리드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던 이강인.

에이바르를 상대로 두 경기 만에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섰다.

 

Football Espana
Football Espana

 

이강인 투입 효과는 확실했다.

확실한 탈압박 능력으로 팀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해냈다.

 

 

한 번 볼을 잡으면 웬만해서 빼앗기는 일이 없었던 이강인.

동료들과 원활한 연계 플레이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강인에게서 발렌시아의 세 번째 골이 시작됐다.

수비 2명 상대로 원활하게 이뤄진 이강인의 볼 배급.

 

 

일찌감치 3-0으로 앞서가며 발렌시아 역시 쉬운 경기를 펼쳤다.

한편 이강인의 시야와 롱패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빛났다.

 

 

확실히 우리가 알던 이강인의 강점.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살아났다.

 

 

보는 팬들을 시원하게 하는 이강인의 롱패스.

동료의 침투 방향을 살려 정확히 배급했다.

 

 

발렌시아 역시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둔 발렌시아.

그나마도 1패는 강팀 세비야 원정에서 거둔 성적이다.

 

 

이강인 역시 선발로 투입된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후반 막판 4-1로 앞선 상황 속 교체 아웃된 이강인.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충분히 제 역할을 다했다.

마침내 조금씩 빛이 보이기 시작한 이강인의 상황.

 

AS
AS

 

물론 출전 여부와 별개로 장담할 수 없는 이강인의 발렌시아 잔류.

어디가 됐건 다음 시즌엔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유튜브 '파란눈꽃',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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