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2경기 연속 공격P..." 터치 실수가 행운이 돼버린 '아자르'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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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2경기 연속 공격P..." 터치 실수가 행운이 돼버린 '아자르'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5.14
  • 조회수 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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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따른 아자르의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레알 마드리드에게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는 절실했다.

하지만 첼시와 4강전에서 패하며 좌절된 챔스 우승.

 

 

하지만 경기 후 논란이 된 건 경기력이 아니었다.

웃음 전도사 아자르의 해피 바이러스가 논란이 됐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극대노하게 만든 아자르의 웃음.

공교롭게 다음 세비야전에서 아자르가 의도치 않게 한 건 했다.

1-2로 패하던 상황 속 아자르가 동점골을 기록한 것.

 

 

의도성이라곤 1도 없었지만 어쨌든 남는 건 스탯이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민심을 돌리기엔 여전히 역부족이었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이후 그라나다전에선 벤치에 포함된 아자르.

앞서 바르샤가 무승부를 거둔 상황.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2위 자리를 탈환할 절호의 기회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결국 노인네들이 힘을 낸 레알 마드리드.

모드리치가 선제골로 경기의 균형을 깼다.

노인네들이 고생하는데 젊은이가 가만히 있으면 되겠는가.

 

 

전반 막판 호드리구가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투입한 조커 카드.

다시 한 번 웃음 전도사가 투입됐다.

 

중계화면

 

이후 그라나다에 만회골을 허용하며 쫓기기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

그때 다시 한 번 웃음 전도사가 한 건 해냈다.

 

 

사실 패스를 받는 순간 제대로 삑사리 난 터치.

하지만 끝까지 쫓아가며 어떻게든 크로스까지 성공했다.

 

 

보고 올린 것 같진 않지만 어쨌든 오드리오솔라에게 연결된 크로스.

그대로 득점까지 연결되며 아자르의 도움이 기록됐다.

그와 동시에 행운이 따른 아자르의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잠시 후 웃음 전도사는 오드리오솔라를 안아주며 행복을 전파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벤제마의 칩샷.

사실상 경기를 끝내는 쐐기포였다.

 

 

그렇게 4-1 완승으로 선두를 맹추격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샤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AT마드리드와 승점차는 단 2점이다.

 

Juniper Sports
Juniper Sports

 

이제 남은 경기는 단 2경기.

아자르가 용서받을 경우의 수는 단 하나다.

남은 경기에서 극적인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견인하는 것.

과연 올 시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우비"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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