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적이 돼버린 동료 사이..." 바르샤 떠난 절친 '수아레즈'를 마주친 '메시'의 눈물나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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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적이 돼버린 동료 사이..." 바르샤 떠난 절친 '수아레즈'를 마주친 '메시'의 눈물나는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5.09
  • 조회수 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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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순간 숱한 감정이 교차했을 두 사람의 포옹.

바르샤 최고 레전드 반열에 올랐던 수아레즈.

메시와 함께 MSN의 한 축으로 수많은 역사를 썼다.

하지만 그 역시 세월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결국 눈물과 함께 팀을 떠났다.

다만 그 방식에 있어선 많은 아쉬움을 샀다.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절친 메시 역시 수아레즈와 이별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그렇게 끝난 바르샤에서의 수아레즈.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놀랍게도 AT 마드리드 이적 후 수아레즈는 완벽히 날아올랐다.

올 시즌 리그 19골로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AT마드리드 인스타그램
AT마드리드 인스타그램

 

리그 막판까지 선두의 주인공은 AT 마드리드.

공교롭게 수아레즈가 이 상황에서 만난 상대는 우승권 경쟁자이자 친정팀 바르샤.

 

 

실로 오랜만에 누 캄프로 돌아온 수아레즈.

하지만 이번엔 다른 유니폼을 입고 바르샤를 상대해야만 했다.

그것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서.

 

 

그렇게 선발 출전하며 누 캄프로 들어선 수아레즈.

하지만 옛 동료들을 잊지 않았다.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부스케츠, 알바 등 바르샤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수아레즈에겐 아직도 AT 마드리드보다 익숙할 바르샤 동료들.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마침내 마주친 절친 메시.

서로를 본 두 사람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FC 바르셀로나 트위터
FC 바르셀로나 트위터

 

진짜 친구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웃음.

경기 전이지만 서로를 향한 우정은 여전했다.

 

 

짧은 순간 숱한 감정이 교차했을 두 사람의 포옹.

이제 서로를 무너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경기는 사이좋게 0-0 무승부.

여전히 선두의 주인공은 AT 마드리드.

 

 

다른 유니폼을 입고 맞상대한 메시와 수아레즈.

과연 두 선수 중 시즌이 끝난 뒤 웃는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이제 모든 건 남은 3경기에 달렸다.

 

움짤 출처 : 유튜브 ''FC Barcelona', 'Blues'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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