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내가 공 주워줄게..." 레알 선수들에게 볼 전달하려던 '하베르츠'의 상상도 못한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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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내가 공 주워줄게..." 레알 선수들에게 볼 전달하려던 '하베르츠'의 상상도 못한 속임수
  • 이기타
  • 발행 2021.05.06
  • 조회수 5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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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았다. 이건 페이크였다.

베르너와 함께 올 시즌 첼시에 입성한 이 유망주.

두 선수 모두 상당한 기대감을 받았다.

주인공은 하베르츠.

 

 

입성 당시 산초, 음바페, 홀란드 등과 함께 비교된 슈퍼 클래스였다.

나이도 1999년생으로 미래가 창창했다.

첼시 역시 5년 계약으로 믿음을 보였다.

 

첼시 인스타그램

 

하지만 시즌 중반까지 이어진 아쉬운 활약.

아직은 EPL 적응이 시급했다.

그리고 마침내 최근 들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한 하베르츠.

 

Eurosport
Eurosport

 

레알 마드리드와 4강 2차전, 중요한 경기서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전반 터진 첼시의 천금같은 득점.

하베르츠가 골대 강타로 베르너의 득점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하베르츠는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라모스와 피지컬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이후에도 다시 한 번 하베르츠가 잡게 된 결정적 찬스.

하지만 이번에도 골대 강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게 이어진 팽팽한 승부.

갑작스레 하베르츠와 나초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반칙을 당해 쓰러져있던 하베르츠.

그러자 하베르츠를 강제로 일으켜 세운 나초.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한시가 다급했던 상황.

그 과정에서 나초의 무리한 행동이 나왔다.

유독 안쓰러운 하베르츠의 표정.

 

 

하지만 하베르츠는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잠시 후 선언된 첼시의 파울.

레알 마드리드의 볼이 선언됐고, 공교롭게 하베르츠 앞에 볼이 굴러왔다.

그러자 주워줄 것처럼 자세를 취한 하베르츠.

 

 

속았다. 이건 페이크였다.

실수를 가장한 하베르츠의 특급 속임수.

그렇게 하베르츠는 다방면에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엔 실패했지만 충분한 임팩트를 남긴 하베르츠.

데뷔 시즌부터 챔스 결승이라는 무대를 밟게 됐다.

 

Sky Sports
Sky Sports

 

아직도 현재보다 미래가 창창한 이 선수.

이제 챔스 결승에서 임팩트를 보인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락싸 "Azpi", "지츄츄", 펨코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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