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돌려차기를 연상..." 레알 마드리드를 살려낸 '벤제마'의 환상적인 터닝 발리슛 수준
상태바
"마치 돌려차기를 연상..." 레알 마드리드를 살려낸 '벤제마'의 환상적인 터닝 발리슛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4.28
  • 조회수 562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87년생 벤제마의 독박 축구는 오늘도 이어졌다.

드디어 찾아온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결승을 코앞에 두고 만났다.

특히 두 팀은 두 선수로 얽혀 재밌는 구도를 형성했다.

 

 

배신자 쿠르투아와 첼시의 왕 아자르.

두 선수가 친정팀 첼시를 상대하게 됐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첼시.

돌아온 아자ㄹ.... 아니 퓰리식이 쿠르투아를 완벽하게 농락했다.

 

 

첼시 팬들 입장에선 더욱 속시원할 이 장면.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실종된 아자르가 첼시에서 발견됐다.

 

 

부상만 아니어도 더 좋은 평가가 주어졌을 퓰리식.

중요한 순간 제대로 한 건 했다.

 

 

무엇보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터트린 선제골.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있었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또 어떤 팀이던가.

챔스 DNA로 잔뜩 무장한 팀이다.

 

 

어김없이 이번에도 벤제마가 나섰다.

골대 강타로 아쉽게 동점골이 무산된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기어코 첼시의 골망을 뚫어냈다.

혼전 상황에서 벤제마에게 찾아온 기회.

 

 

환상적인 터닝 발리슛으로 뚫어낸 첼시 골문.

레알 마드리드에겐 천금과도 같은 동점골이었다.

 

 

베르너 앞에서 스트라이커의 정석을 보여준 벤제마.

87년생 벤제마의 독박 축구는 오늘도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추가골엔 실패한 양 팀.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433'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드 홈이었음을 감안하면 첼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둔 셈.

이제 다가올 2차전.

과연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DNA가 다시 한 번 발현될지도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우비"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