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문 바로 앞 절호의 찬스에서..." 초절정 미남 공격수 '베르너'의 상상도 못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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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 바로 앞 절호의 찬스에서..." 초절정 미남 공격수 '베르너'의 상상도 못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4.25
  • 조회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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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웠던 베르너의 경기력.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차원이 다른 활약상을 선보인 베르너.

첼시 팬들이 우려한 건 딱 하나였다.

바로 잘생긴 백인 공격수 계보.

 

 

그리고 이 우려는 현실이 됐다.

사실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결정력이 너무도 저조하다.

 

Daily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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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권을 두고 맞대결한 웨스트햄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초반부터 이를 갈고 나왔지만 쉽지 않았다.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가져간 슈팅.

움직임 자체가 나쁘진 않았지만 최종 마무리가 아쉬웠다.

 

 

기존 경기들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 사이 무득점에 그친 첼시.

 

 

하지만 놀랍게도 이 흐름을 깬 건 다름아닌 베르너였다.

기어코 좋은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

 

 

그동안 첼시 팬들이 원하고 또 원했던 베르너의 득점.

드디어 중요한 순간 한 건 해냈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이제 자신감이 붙어 더 좋은 활약을 보이지 않을까 싶었던 베르너.

하지만 후반 들어 또 귀신같이 이전 폼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 장면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슈팅 과정에서 흘러나온 세컨볼.

골키퍼가 무게 중심을 잃었던 상황이기에 마무리만 잘하면 됐다.

하지만 베르너의 슈팅은 다시 한 번 골문을 외면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본 투헬 감독의 혜자 리액션.

이후에도 베르너의 슈팅은 지속적으로 골문을 외면했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던 좋은 슈팅.

이후 역습 과정에서 한 차례 실수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베르너의 득점은 곧 결승골이 됐다.

베르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 첼시.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웠던 베르너의 경기력.

잘생김과 못생김을 넘나든 웨스트햄전.

첼시 팬들은 보다 못생겨지길 바라고 또 바란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쌈아치김채원", "토마스첼헬"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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