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만 35세 노장 선수의 몸관리 수준이다.
어느덧 만 35세에 다다른 라모스의 나이.
하지만 언제적 라모스가 아직도 라모스다.
세월을 거스르는 라모스의 존재감.
레알 마드리드 뿐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든든한 기둥 역할을 수행한다.
라모스의 존재 유무에 따라 수비력 역시 큰 차이가 있다.
웬만한 선수라면 은퇴를 생각할 나이.
하지만 라모스는 자기 관리부터 남다르다.
오히려 더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라모스의 피지컬.
이는 곧 경기력으로 드러났다.
나이가 들며 노련미는 더해졌다.
수비력 뿐 아니라 득점력까지 훌륭했다.
수비수임에도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록한 득점.
무려 100골을 넘어섰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라모스에게 갑자기 찾아온 부상.
최근 14경기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게다가 부상이 회복될 즈음엔 코로나 양성 반응까지 보였다.
나이를 감안하면 경기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라모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뒤에도 계속해서 이어진 개인 훈련.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끝까지 힘썼다.
그리고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 팀 훈련에 돌아온 라모스.
한눈에 보기에도 허벅지 근육이 잔뜩 화가 났다.
부상 전과 다를 것 없는 라모스의 엄청난 피지컬.
이게 만 35세 노장 선수의 몸관리 수준이다.
최근 연이은 부상자 발생으로 힘들었던 레알 마드리드.
라모스의 복귀로 숨이 트이게 됐다.
세월을 거스르는 라모스의 연이은 맹활약.
이제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일만 남았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라모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