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어둡던 표정..." 후반 막판 '손흥민'의 극적인 득점 순간 관중석에 있던 '케인'의 현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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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어둡던 표정..." 후반 막판 '손흥민'의 극적인 득점 순간 관중석에 있던 '케인'의 현실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4.22
  • 조회수 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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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케인의 프로페셔널함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올 시즌 케인의 활약은 완전체 그 자체다.

EPL 득점과 도움 부문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케인이 없었다면 토트넘의 성적,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당연히 빅클럽들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케인의 충성심은 언제나 한곁같다.

 

Express
Express

 

최근 에버튼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케인.

그 사이 무리뉴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을 당했다.

 

 

그러자 경질 타이밍에 분노했다고 전해진 케인.

평소 무리뉴 감독에게 강한 리스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 트위터

 

무리뉴 감독을 향한 마지막 메세지가 이를 방증한다.

비단 무리뉴 감독이라서가 아니다.

그간 케인은 자신의 감독이라면 언제든 리스펙했다.

 

Standard
Standard

 

메이슨 임시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마찬가지다.

곧바로 환영의 말을 건네며 리스펙했다.

 

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최근 부상, 무리뉴 감독 경질, 슈퍼리그 사건 등으로 어지러웠던 토트넘.

그럼에도 케인의 토트넘 사랑은 변치 않았다.

 

'SPOTV' 중계화면

 

부상 중에도 관중석에 앉아 토트넘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케인의 응원에도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

 

사우스햄튼 인스타그램
사우스햄튼 인스타그램

 

그 사이 관중석에서 포착된 케인의 표정.

고민이 여러모로 많아보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터진 베일의 동점골.

그리고 후반 막판 손흥민의 PK가 터지는 순간.

 

 

 

내내 어두웠던 케인의 표정은 밝아졌다.

밝은 걸 넘어 격하게 기뻐하는 케인의 모습.

 

 

손흥민 득점 순간 찐텐 제대로 등판했다.

토트넘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를 증명한 장면.

 

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물론 상황에 따라 토트넘을 떠날 수는 있다.

하지만 적어도 케인의 프로페셔널함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하루빨리 부상에서 복귀해 다시 한 번 좋은 활약 보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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