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임대 제안에도..." 결국 라이프치히에 잔류했던 '황희찬'의 안타까운 최신 근황
상태바
"웨스트햄 임대 제안에도..." 결국 라이프치히에 잔류했던 '황희찬'의 안타까운 최신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04.13
  • 조회수 14156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그래서 더욱 아쉬운 황희찬의 웨스트햄 이적 무산.

지난 시즌 황희찬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일약 빅클럽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반 다이크를 제치던 그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하다.

 

 

 

사실상 올 시즌을 앞두고 황희찬의 빅리그 입성은 기정사실이었다.

과거 우리가 알던 황희찬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그렇게 황희찬을 품에 안게 된 팀은 라이프치히.

베르너의 이적으로 대체자를 물색하며 황희찬이 낙점됐다.

 

라이프치히 인스타그램
라이프치히 인스타그램

 

첫 출발도 좋았다.

데뷔전부터 1골 1도움으로 확실한 임팩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출전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전반기 내내 황희찬의 리그 선발 출전 횟수는 단 0회.

대부분 간헐적인 교체 투입에 그쳤다.

 

유튜브 'GOAL TV'
유튜브 'GOAL TV'

 

문제는 황희찬의 폼 역시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단 사실.

기회를 주기엔 경기력 자체가 아쉬웠다.

그러자 황희찬은 스스로 반전을 위해 피땀흘렸다.

 

Transfermarkt
Transfermarkt

 

하지만 최근까지도 계속된 황희찬의 벤치행.

유독 아쉬운 건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웨스트햄 임대 무산이다.

 

유튜브 'Football all over the World'
유튜브 'Football all over the World'

 

당시 라이프치히는 대체자가 없단 이유로 임대 이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도 나겔스만 감독과 면담도 하고, 후반기 때보단 기회도 제법 주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했던 기회.

 

 

황희찬 스스로도 짧은 기회 속에서 임팩트를 보이지 못했다.

결국 최근 들어 다시 벤치를 부쩍 지키게 된 황희찬.

 

라이프치히 인스타그램
라이프치히 인스타그램

 

현재까지 황희찬의 리그 선발 출전 횟수는 1회.

후반기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한 차례 가져간 게 전부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전과 브레멘전 역시 교체 투입됐다.

그마저도 후반 막판 짧은 시간을 보장받은 게 전부다.

 

 

팀을 탓하기엔 황희찬 개인의 폼도 아쉽다.

그래서 더욱 아쉬운 황희찬의 웨스트햄 이적 무산.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웨스트햄 인스타그램

 

최근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난 축신 린가드의 활약상을 보면 더 그렇다.

아무쪼록 빠른 시일 내로 지난 시즌의 황희찬이 돌아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