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이게 베테랑이다!!!" 패하고 있던 '맨유'를 구해낸 베테랑 '카바니'의 소름돋는 영향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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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게 베테랑이다!!!" 패하고 있던 '맨유'를 구해낸 베테랑 '카바니'의 소름돋는 영향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4.12
  • 조회수 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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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 카바니는 어김없이 폭발했다.

PSG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졌던 카바니.

그가 맨유로 온단 소식에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했다.

과거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였기 때문.

 

 

하지만 맨유는 카바니를 믿었다.

등번호 7번을 배정하며 많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그리고 세간의 우려를 득점 소식으로 잠재운 카바니.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맨유를 구해낸 득점포.

무엇보다 골의 순도가 상당히 높았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하지만 최근 들어선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보카 주니어스로 향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그런 상황에서 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한 카바니.

 

 

전반 33분, 환상적인 침투로 토트넘에 선제 실점을 안겼다.

라인도 완벽히 깨는 카바니의 침투였다.

하지만 이후 맥토미니가 손흥민에게 반칙을 가한 장면이 포착됐다.

결국 VAR 결과 득점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맛본 카바니.

 

 

공교롭게 손흥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빠진 맨유.

그 과정에서 양팀 선수들 간 신경전도 발생했다.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열리지 않았던 토트넘의 골문.

이번에도 흐름을 깬 건 카바니의 침투였다.

 

 

수비 라인을 완벽히 허무는 침투로 맞이한 슈팅 찬스.

요리스에게 막혔지만 세컨 볼이 그대로 프레드에게 연결됐다.

 

 

카바니의 지분이 상당했던 동점골 장면.

내친김에 카바니는 역전골까지 본인 힘으로 만들어냈다.

 

 

그린우드의 환상적인 크로스, 그리고 나무랄 데 없었던 카바니의 다이빙 헤더.

토트넘에게 치명타를 안기는 역전골이었다.

 

 

베테랑이 왜 베테랑인지 보여준 카바니의 한 방.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맨유는 그린우드가 종료 직전 확실한 쐐기포를 기록했다.

 

 

어려운 경기를 단번에 뒤집은 카바니의 영향력.

맨유는 토트넘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특히 중요한 순간 카바니는 어김없이 폭발했다.

맨유가 카바니를 영입한 이유, 오늘도 증명됐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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