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선 나서지 않지만..." 평소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던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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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선 나서지 않지만..." 평소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던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4.10
  • 조회수 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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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장면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다.

한때 토트넘에서 대부분 킥을 도맡았던 에릭센.

워낙 킥이 좋아 세트피스 상황 역시 큰 기회로 다가왔다.

하지만 에릭센이 떠난 이후 마땅한 프리키커가 없는 상황.

 

 

특히 직접 프리킥의 경우 좀처럼 득점 소식이 들려오질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케인이 자주 처리하고 있지만 프리킥 만큼은 득점과 거리가 멀다.

참고로 케인의 직접 프리킥 득점은 2014-15 시즌 아스톤 빌라전이 마지막이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한편 그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직접 프리킥 능력에 대해 궁금해했다.

최근 들어 코너킥과 먼거리 프리킥을 담당하고 있는 손흥민.

하지만 대표팀과 토트넘 모두 직접 프리키커와는 거리가 멀다.

 

Premi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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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손흥민의 슈팅 능력.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직접 프리킥 능력을 궁금해한 것.

 

Sports Rush
Sports Rush

 

과거까지만 해도 손흥민은 종종 직접 프리킥을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함부르크 시절 득점을 기록한 적도 있다.

 

 

레버쿠젠 시절에도 굉장한 프리킥을 선보였다.

골대를 강타했지만 충분히 임팩트가 실렸던 장면이다.

 

 

국가대표 훈련에서도 손흥민의 킥 능력은 종종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정평이 나있는 손흥민의 감아차기.

 

 

이건 뭐, 다들 알고 있을 거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프리킥 궤적은?

 

 

확실히 톱 레벨에 있는 선수, 다르다.

평소 훌륭한 슈팅에는 이유가 있었던 셈.

 

 

당연히 정지된 상황에선 임팩트가 실릴 수밖에 없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손흥민의 프리킥 궤적.

 

 

하지만 이 장면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다.

실전에서 느끼는 압박감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

분명 연습과 실전은 다르다.

게다가 과거에 터졌던 프리킥 역시 너무나도 오래된 기억이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무엇보다 함께 훈련을 지켜보는 지도자들이 더욱 잘 알고 있을 터.

결국 그들이 전문가 아니겠나.

 

움짤 출처 : 'Sky Sports' 중계화면, 유튜브 'KFA TV'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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