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저기 홀란드 씨..." 경기장 뒤에서 심판의 이례적인 사인 요청을 받고 '홀란드'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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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기 홀란드 씨..." 경기장 뒤에서 심판의 이례적인 사인 요청을 받고 '홀란드'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4.07
  • 조회수 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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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홀란드의 매력.

빠른 스피드에 골 결정력, 거기에 피지컬까지.

홀란드는 공격수로 가져야 할 대부분의 장점을 모두 지녔다.

그가 차기 신계 유력 후보로 인정받는 이유다.

 

 

실력과 비주얼 모두 비례하는 공격수.

캐릭터 역시 특이하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특히 홀란드의 단답형 인터뷰는 기자들을 힘들게 하곤 했다.

같이 카톡하면 무조건 'ㅇㅇ' 또는 'ㄴㄴ'로 답할 것 같은 모습이었다.

 

유튜브 '줄리엔 라이프'
유튜브 '줄리엔 라이프'

 

최근엔 태도 논란이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경기 후 상대 선수에게 교환할 유니폼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된 것.

 

 

결국 홀란드가 직접 사과하며 마무리된 논란.

이처럼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홀란드.

하지만 동료에겐 누구보다 스윗하다.

 

 

잘츠부르크 시절 동료였던 황희찬과는 아직도 친목을 주고받는다.

그 뿐 아니라 경기 도중 동료가 공격받으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싸우곤 한다.

 

The Sun
The Sun

 

한편 최근 맨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한 홀란드.

경기는 패했지만 홀란드의 폭발력은 여전했다.

 

 

그 대단한 디아스를 내동댕이치는 스피드와 피지컬.

로이스의 동점골 당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너무나도 뼈아팠던 오심 논란.

특히 벨링엄의 득점이 오심으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샀다.

 

'SPOTV NOW'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경기가 끝난 뒤 아쉬움이 가득한 채 라커룸으로 향하던 홀란드.

그때 홀란드를 누군가 잡아세웠다.

 

 

주인공은 다름아닌 경기를 관장한 부심.

홀란드를 애타게 쫓아가 이례적으로 사인을 요청했다.

그러자 홀란드는 가던 길을 멈춘 채 친절하게 팬서비스를 건넸다.

 

 

이번에도 역시나 스윗했던 홀란드의 태도.

동료들 뿐 아니라 심판에게도 스윗했다.

 

Qlur
Qlur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홀란드의 매력.

그 끝은 대체 어디까지란 말인가.

 

움짤 출처 : 'SPOTV', 'BT SPORT'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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