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했다곤 믿기지 않을..." 후배 '멘디'를 뛰어넘은 튜터링 선생 '체흐'의 놀라운 반응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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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했다곤 믿기지 않을..." 후배 '멘디'를 뛰어넘은 튜터링 선생 '체흐'의 놀라운 반응 속도
  • 이기타
  • 발행 2021.04.05
  • 조회수 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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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좋은 튜터링 선생님이 또 있을까.

지난 시즌 골키퍼 고민에 빠졌던 첼시.

비싼 돈 들여 영입한 케파의 부진으로 골키퍼 보강이 필요했다.

결국 멘디 골키퍼를 급하게 수혈해왔다.

 

 

그 과정에서 멘디를 적극 추천한 인물이 바로 체흐였다.

첼시 레전드인 동시에 헤드 기어로 유명한 그 골키퍼.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현역 시절부터 체흐는 뼛속부터 첼시맨이었다.

과거 아스날로 이적한 뒤 스탬포드 브릿지에 방문했을 때 라커룸도 헷갈릴 정도였다.

 

 

은퇴 이후에도 첼시의 테크니컬 디렉터와 골키퍼 코치를 겸한 체흐.

그런데 지난 10월, 갑작스럽게 골키퍼 훈련에 임하는 체흐의 모습이 포착됐다.

 

 

반응 속도 역시 은퇴한 선수라고는 믿기 어려웠다.

그러자 혹시 현역 복귀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나왔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농담은 현실이 됐다.

첼시가 올 시즌 EPL 25인 명단에 체흐를 포함시킨 것.

코로나 확산으로 전례없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예방 차원이었다.

 

첼시 트위터
첼시 트위터

 

물론 명단만 포함됐을 뿐 체흐의 EPL 출전 가능성은 희박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놀랍게도 체흐의 현역 복귀전이 성사됐다.

EPL은 아니었지만 2군 리그에서 선발 골키퍼로 나서게 된 것.

당시 2군 골키퍼들이 다양한 사유로 모두 빠지게 된 탓이었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당시 어린 애들 싸움도 말리며 고생한 체흐.

이후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다.

 

 

최근까지도 애들과 함께 훈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체흐.

엄연히 선수로 등록된 만큼 몸관리도 꾸준히 하는 모양이었다.

 

 

특히 최근엔 멘디 골키퍼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작은 공과 축구공을 번갈아 잡는 이 훈련.

체흐 골키퍼가 첼시에 전수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다소 불안한 시선의 멘디 골키퍼와 달리 안정적이었다.

 

 

마치 접착제라도 발라놓은 듯 안정적인 체흐의 캐칭.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체흐는 체흐다.

 

 

특히 멘디 골키퍼는 체흐가 추천한 선수다.

이보다 좋은 튜터링 선생님이 또 있을까.

 

Metro
Metro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첼시를 위해 힘쓰는 체흐.

첼시 팬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움짤 출처 : 락싸 "Azpi", "V.드라고미르"님, 첼시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