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한테 패스좀 해!" 일침을 가한 '현지 팬'에게 '라멜라'가 보낸 분노의 '인스타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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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한테 패스좀 해!" 일침을 가한 '현지 팬'에게 '라멜라'가 보낸 분노의 '인스타 DM'
  • 이기타
  • 발행 2021.04.05
  • 조회수 2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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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욕설만 아니었어도 정상적이었을 팬의 일침.

뉴캐슬전 2-1로 리드하는 상황에 투입된 한 명의 토트넘 선수.

바로 라멜라였다.

이기고 있을 때 시간 지배자 역할을 기대했다.

 

 

지고 있을 땐 템포 다 끊어먹지만.

분명 이길 땐 시간 잡아먹으며 팀에게 큰 기여를 했다.

 

talkSPORT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특히 결정적 공격 찬스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좋은 기회를 무산시켰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팬들이 분노한 장면이 바로 이것.

바로 옆 스프린트하는 손흥민을 끝까지 보지 못했다.

 

 

영상에선 잘렸지만 이후 손흥민이 라멜라에게 아쉬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팬들의 아쉬움은 더 컸다.

 

 

더 문제는 이 장면이 스노우볼로 다가왔단 사실.

얼마 지나지 않아 뉴캐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자 더욱 촉발된 토트넘 팬들의 분노.

경기 후 라멜라 SNS는 남아날 길이 없었다.

한 현지 팬은 스토리에 라멜라를 태그한 뒤 다음 장면을 박제하기도 했다.

 

'SPOTV' 중계화면

 

문제는 욕설과 함께 박제했다는 사실.

그러자 라멜라가 곧바로 DM을 통해 반응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아쉬운 플레이는 지적할 수 있지만 욕설이 섞였던 팬의 일침.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간략히 언급한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라멜라 : 넌 날 존중해야만 해. 하지만 내가 뭘 기대하겠어? 이 세상에선 뭐든 일어날 수 있지.

팬 : 아냐, 에릭. 넌 맨날 공을 가지고만 있다고. 넌 패스해야 했고, 손흥민이 득점해야 했어. 너가 맨유전에서 다시 돌아오길 바래. 이제 탑4가 코앞이야.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라멜라 : 항상 소파 위에서 시청만 하니까 쉬워 보이지? 너와 같은 팬, 필요 없어. 아무튼 고마워.

팬 : 패스좀 하고 잘하란 말이야. 그게 전부라고. 넌 돈을 받고 플레이하잖아. 라보나는 하면서 제 타이밍에 패스는 못하는 거야? 그래, 맞아. 내가 소파에서 경기보는 건 쉽지. 하지만 너가 수비수를 앞에 둔 채 패스하는 것도 쉬어.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팬 : 나한테 티켓을 사주던가. 그럼 내가 네 앞에서 똑같이 말해줄 수 있어. 네 두뇌가 단점이야. 넌 크랙이지만 머리가 너무 나빠. 아, 로셀소한테도 전해줘. 그리고 케인은 매번 우릴 살려줘서 고맙고. 아무튼 다음 경기 행운을 바랄게. 승점 3점에 집중하자고. 그게 전부야.

 

NBC Sports
NBC Sports

 

앞에 욕설만 아니었어도 정상적이었을 팬의 일침.

아무튼 토트넘 팬들의 속은 타들어만 간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