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훌륭한 선수다..."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이 이례적으로 극찬했던 '한국인' 대형 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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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훌륭한 선수다..."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이 이례적으로 극찬했던 '한국인' 대형 풀백
  • 이기타
  • 발행 2021.03.31
  • 조회수 1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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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EPL에서 가능성을 보였다는 것 자체로 리스펙이다.

한때 대한민국에 대형 풀백 유망주가 떴다.

물론 그간 많은 유망주가 뜨고 졌다.

하지만 이 선수는 진짜였다.

 

 

각종 연령별 대회에 이어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로 방점을 찍었다.

주인공은 국가대표 출신 풀백 윤석영.

 

중계화면

 

희소가치가 있는 왼발잡이 풀백으로 날카로운 공격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겸비했다.

그러자 런던 올림픽 종료 후 맨시티가 윤석영에게 러브콜을 날렸다.

 

Mirror
Mirror

 

이적료는 17억 수준.

당시 맨시티 감독이었던 만치니는 윤석영을 두고 이렇게 평했다.

 

FIFA
FIFA

 

"벨라미를 꽁꽁 묶은 윤석영을 데려오고 싶다."

"클리쉬 백업 자원으로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다."

 

Sports Mole
Sports Mole

 

하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던 맨시티행.

6개월 뒤 박지성이 주장으로 있던 QPR에 입성했다.

한국인 수비수론 이례적인 EPL 진출이었다.

 

Sky Sports
Sky Sports

 

QPR에선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벤치를 지키거나 2군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졌던 윤석영.

 

 

그가 빛을 본 건 2014-15 시즌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윤석영.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빛을 보게 됐다.

 

중계화면

 

당시 기회를 잡았던 윤석영의 맹활약.

심지어 맨유 출신 레전드 개리 네빌의 극찬도 받았다.

"나보다 나은 수비수다."

 

유튜브 영상

 

하지만 팀은 강등되며 여러모로 꼬여버린 윤석영.

다음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까지 겹치며 이적에도 실패한다.

 

QPR
QPR

 

결국 찰튼 애슬래틱과 덴마크 리그, J리그 등을 거쳤다. 

이후 K리그로 복귀해 현재는 강원FC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윤석영의 커리어.

분명 기대만큼 성장한 건 아니다.

 

Eurosport
Eurosport

 

그럼에도 한국인이 EPL에서 가능성을 보였다는 것 자체로 리스펙이다.

남은 그의 커리어를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