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스트가 때아닌 논란에 빠졌다.

손흥민에게 욕설을 해 팬들의 비판이 이어진 것.

결국 사과까지 이어진 감스트의 발언.

 

 

상황은 이랬다.

때는 북런던 더비, 토트넘과 아스날전.

 

 

당시 전반 이른 시간 손흥민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그러자 감스트가 손흥민에게 욕설을 한 것.

 

 

부상당한 선수에게 과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감스트는 이 발언에 대해 사과를 진행했다.

 

 

당연히 본인도 마음이 편치 않았을 터.

지인을 통해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까지 진행했다.

최근 감스트가 밝힌 내용이다.

 

 

"당연히 잘못하면 혼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사과 영상을 남겼다."

"잘못이 맞고, 손흥민 선수에게도 사과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인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연락이 닿아 사과드렸다."

"그러자 손흥민 선수는 '괜찮고,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부턴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하셨다."

"다시 한 번 손흥민 선수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욕설을 왜 했을까 많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시간을 돌리고 싶은 마음도 든다."

"원래 손흥민 선수의 팬인 만큼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또한 감스트는 자신의 방송 방식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최근 쓸데없는 욕이 너무 많아졌단 걸 느꼈다."

"욕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 갖고 반성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러자 이 사과 방송에 갑자기 등판한 의문의 댓글.

그렇다. 전설의 포병지 사건이 있었다.

 

 

감스트가 본격적으로 떡상하기 시작했던 이 사건.

훗날 김병지와 함께 시청하며 웃음벨이 따로 없었다.

 

 

다만 이번 논란은 김병지 때와 다른 측면이 있다.

그래서 비판을 피할 수 없었고, 감스트 역시 사과까지 진행한 것.

하지만 손흥민 본인이 사과를 받았고, 이제 끝난 얘기다.

 

 

아무쪼록 부상 털고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할 손흥민의 모습.

그리고 감스트 역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