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큼 컸던 팬들의 실망..." 잊혀진 국대 유망주 '김정민'의 예상치 못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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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 컸던 팬들의 실망..." 잊혀진 국대 유망주 '김정민'의 예상치 못한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03.26
  • 조회수 1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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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라도 조롱과 비난보단 응원의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건 어떨까.

신천중, 금호고를 거치며 주목받은 천재성.

심지어 연령별 대표팀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까지.

학창 시절 플레이는 분명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갖는 그의 별명 '제2의 기성용.'

이 별명도 학창 시절 압도적인 재능에서 파생됐다.

 

광주FC
광주FC

 

현재는 아쉬운 성장세를 보인 김정민 이야기다.

분명 학창 시절까진 지금과 다른 상승세를 보였던 김정민.

중학교 시절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으로 파격 월반될 정도였다.

 

 

하지만 그의 성장세는 딱 고교 무대까지였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두 대회에서 부진이 컸다.

 

'SBS' 중계화면
'SBS' 중계화면

 

2018 아시안게임과 2019 FIFA U-20 월드컵.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대회에서 부진하며 욕받이를 면치 못했다.

 

 

어린 나이에 받았던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돌아왔다.

본인 역시 그 과정에서 위축된 플레이로 일관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
레드불 잘츠부르크

 

그럼에도 김정민의 재능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2018년,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 입단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물론 당연히 곧바로 주전 안착은 무리였다.

 

 

결국 잘츠부르크 위성구단이자 2부리그 리퍼링으로 임대돼 41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2부리그지만 어쨌든 성인 무대고, 충분히 임팩트를 남겼다.

결국 가능성을 인정받아 1부리그 구단 아드미라로 임대됐다.

 

아드미라
아드미라

 

하지만 1부리그의 벽은 높았고, 3경기 출전에 그치며 시즌을 마쳤다.

결국 지난 7월, 김정민은 변화를 추구했다.

K리그 복귀설도 들려왔지만 김정민의 선택은 여전히 유럽 도전.

팬들의 예상을 깨고 포르투갈 1부리그 비토리아SC 입단에 성공했다.

 

비토리아SC 인스타그램
비토리아SC 인스타그램

 

하지만 리그 중상위권 전력의 팀 사정상 주전 경쟁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결국 리그 1경기 벤치 명단 포함을 제외하면 출전 명단조차 들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만 흘러가던 상황.

김정민이 마침내 놀라운 결단을 내렸다.

 

강원FC 인스타그램
강원FC 인스타그램

 

조용히 K리그 이적을 추진했고, 마침내 강원 FC 입단이 발표됐다.

이적 형태는 임대 영입.

등번호는 37번을 배정받았다.

 

강원FC 인스타그램
강원FC 인스타그램

 

"늦게 들어온 만큼 빨리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김정민.

그간 돌고 돌아 마침내 K리그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여전히 1999년생에 불과한 나이.

아직 성장할 수 있는 나이고, 어린 시절 재능은 분명 확실했다.

이 선수, 이제부터라도 조롱과 비난보단 응원의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건 어떨까.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