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의조의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로 가파르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2골에 그쳤던 황의조의 득점 페이스.
후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사실 전반기에도 득점을 제외하면 훌륭했던 황의조의 경기력.
한 번 터지자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중이다.
특히 원톱 공격수로 변신한 게 신의 한 수였다.
윙어에선 다소 평범하던 황의조의 장점이 제대로 폭발했다.
지난 2월, 브레스트전에서도 어김없이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
이후 리그에서 5경기 만에 디종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다시 한 번 타오르기 시작한 황의조의 득점 페이스.
심지어 멀티골까지 터트리며 완연한 상승세를 증명했다.
2021년, 리그1을 통틀어도 엄청났던 득점 페이스.
보르도 내에선 부동의 주전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터진 황의조의 득점포.
지난 디종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몽펠리에 원정에서 전반 28분, 황의조가 터트린 선제골.
그 과정은 더욱 훌륭했다.
동료의 패스 타이밍에 맞춰 황의조가 선보인 침투 타이밍.
터치부터 마무리까지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다.
하지만 이후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보르도.
황의조는 다시 한 번 승기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비록 무산됐지만 충분히 위협적이었던 황의조의 움직임.
팀 퍼포먼스와 별개로 황의조의 플레이는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2021년 들어 황의조가 기록한 득점 수는 7골.
리그1 전체를 통틀어도 1위에 위치해있다.
박주영의 모나코 시절 한 시즌 최다골인 12골에도 바짝 다가선 황의조.
리그1 전체 득점 순위 역시 13위로 순항하고 있다.
올 시즌 막판까지 황의조의 득점 페이스는 계속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1차 - 'SBS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조윌록보다윤일록", "슬뀨", 락싸 "우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