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의리, 거기에 비주얼까지 갖춘 최고의 공격수.
음바페의 맹활약에 홀란드가 화답했다.
현 시점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두 사람.
특히 2000년생 홀란드의 페이스는 괴물 그 자체다.
이른바 비주얼 공격수라 불리는 홀란드.
비주얼에 비례하는 실력으로 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때로는 동료들도 부러워하는 그의 비주얼.
하지만 그의 비주얼에 비례하는 건 비단 실력만은 아니다.
동료를 향한 의리 역시 상당하다.
지난 시즌 베르멘전에서 발생한 상대 선수와 동료의 충돌.
이걸 목격한 홀란드는 굉장한 스프린트를 선보였다.
저렇게 달려오는 것만으로 상대 선수 입장에선 상당히 위협적이다.
자신의 동료를 건드리면 결코 가만히 있지 않는 그의 모습.
세비야전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나왔다.
이 경기에서 특유의 스피드와 침투로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드.
음바페의 맹활약에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세비야 원정에서 거두게 된 천금같은 3-2 승리.
단연 그 주역엔 홀란드가 있었다.
경기 내내 홀란드의 기분은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그를 화나게 한 순간도 존재했다.
동료가 상대 선수에게 밀려 넘어진 상황.
곧바로 양 팀 선수들 사이 신경전이 발생했다.
그러자 눈에서 레이저가 발사된 홀란드.
저벅저벅 큰 보폭으로 달려와 곧바로 멱살잡이 들어갔다.
다른 건 몰라도 동료들 건드는 건 못참겠나보다.
그 와중에 홀란드 상대로 지지 않는 상대의 패기도 대단하다.
실력과 의리, 거기에 비주얼까지 갖춘 최고의 공격수.
그의 매력은 끝이 없다.
움짤 출처 : 락싸 "라시현",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