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시작한 손흥민..." 눈이 마주친 시간 지배자 '라멜라'의 이상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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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시작한 손흥민..." 눈이 마주친 시간 지배자 '라멜라'의 이상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2.14
  • 조회수 1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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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에선 다른 의미의 시간 지배자가 됐다.

한때 손흥민과 주전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라멜라.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두 선수의 격차는 제법 벌어졌다.

그럼에도 토트넘 내 라멜라의 입지가 아예 없어진 건 아니다.

 

 

무리뉴 감독 들어서도 부상만 아니면 제법 중용되곤 한다.

이유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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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무리뉴 감독의 '개새X론'에 완벽히 부합하기 때문.

맨시티전에서도 라멜라의 그 모습은 어김없이 등판했다.

 

 

제수스를 향해 너무도 거칠었던 양발 태클.

하지만 라멜라는 특유의 개XX스러운 표정으로 억울한 제스쳐를 취했다.

표정을 보니 꿀밤 한 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잠시 후 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제수스의 거친 양발 태클이 있었지만 오히려 라멜라 파울이 선언된 상황.

 

 

결국 두 사람 사이 신경전이 펼쳐진 상황.

그 과정에서 이번엔 제수스가 세상 띠꺼운 표정으로 화답했다.

 

 

하지만 결국 축구선수는 플레이로 증명해야 하는 법.

최근 에버튼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던 라멜라.

하지만 연예인 코드 쿤스트는 라멜라가 그저 불안했다.

 

코드 쿤스트 인스타그램
코드 쿤스트 인스타그램

 

간절한 그의 진심이 느껴지는 부탁.

하지만 라멜라의 플레이는 이 소망을 산산조각내고 말았다.

 

 

자신의 닉값 '시간 지배자'를 명확히 증명한 라멜라.

손흥민의 침투 과정에서 뒤늦은 패스를 시도하며 역습이 끊겼다.

그리고 이 장면은 라멜라 활약의 시작을 알리는 도화선에 불과했다.

 

 

갑작스레 라인 바깥으로 나가는 라멜라의 터치.

이후 케인에게 부정확한 패스로 다시 한 번 소유권을 내주기도 했다.

 

 

후반 들어서도 라멜라의 활약은 나아지지 않았다.

한 명 잘 벗겨낸 뒤 역습을 시작한 라멜라.

사실 조금 더 빨리 확인했다면 우측 은돔벨레의 침투 공간을 살릴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경기 내내 유독 잦았던 라멜라의 패스 미스.

결국 베일과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후 라멜라에게 부탁을 건넸던 코드 쿤스트의 소감.

 

코드 쿤스트 인스타그램
코드 쿤스트 인스타그램

 

이길 때는 이보다 든든할 수 없는 시간 지배자.

하지만 맨시티전에선 다른 의미의 시간 지배자가 됐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맥스케플러"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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