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득점까지 성공!" 동료의 드리블 순간 이악물고 뛴 '손흥민'의 절박했던 스프린트
상태바
"기어코 득점까지 성공!" 동료의 드리블 순간 이악물고 뛴 '손흥민'의 절박했던 스프린트
  • 이기타
  • 발행 2021.02.07
  • 조회수 6159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손흥민의 득점 소식.

최근 위기에 빠진 토트넘과 손흥민.

팀은 3연패 수렁에 빠졌고, 손흥민은 리그 5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게다가 에이스 케인마저 부상으로 빠진 상황.

 

 

토트넘에게 반전이 절실했던 웨스트 브롬전.

무리뉴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케인의 깜짝 복귀를 결정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6주 간 장기 부상을 당할 거라 예상됐던 케인.

100% 컨디션은 아니겠지만 손흥민 입장에서도 숨통이 트일 소식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리고 초반부터 케인과 손흥민을 필두로 강하게 몰아친 토트넘.

손흥민이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첫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웠던 두 선수의 활약.

후반 들어 조금씩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또 한 번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손흥민이 마무리하는 패턴.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해결사는 케인이었다. 

 

 

100%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결국 케인은 케인.

그리고 케인이 폭발하자 손흥민마저 가세했다.

 

 

모우라의 엄청난 폭풍 드리블에 이어 손흥민의 마무리까지.

앞선 과정에서 모우라가 워낙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 사이 손흥민의 스프린트, 역시는 역시였다.

 

 

이 악물고 뛰어가는 모습에서 절실함마저 느껴진 손흥민의 스프린트.

득점 직후 손흥민은 모우라를 안아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침내 끊어낸 6경기 연속 무득점의 고리.

후반 막판 04년생 특급 잼민이 스칼렛과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스칼렛에겐 깜짝 EPL 데뷔전이 성사되는 순간.

그렇게 토트넘의 현재와 미래가 교체되며 경기도 마무리됐다.

 

 

국내 팬 입장에서도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손흥민의 득점 소식.

케인의 부상 복귀와 함께 손흥민마저 살아나기 시작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역시 3연패 이후 승리 소식으로 반전에 성공한 상황.

이제부터가 토트넘에겐 중요한 시점이다.

과연 향후 일정에서 다른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