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터졌다..." 리버풀전에서 쓰러지고 만 '케인'의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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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터졌다..." 리버풀전에서 쓰러지고 만 '케인'의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 수위
  • 이기타
  • 발행 2021.01.29
  • 조회수 4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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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빠른 쾌유를 기도한다.

토트넘에서 케인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어린 시절부터 차근차근 월클 공격수로 성장한 케인.

현 시점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됐다.

 

 

리버풀과 중대 일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중요해진 케-손 조합.

그리고 두 선수의 호흡은 불과 전반 3분만에 터졌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침투하는 손흥민을 확인한 케인의 패스.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지만 오늘 경기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꼬이기 시작했다.

티아고와 경합 과정에서 태클로 쓰러진 케인.

 

 

그대로 주저앉으며 많은 토트넘 팬들의 가슴을 철렁케 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케인의 모습.

 

 

천만다행으로 케인은 잠시 후 일어났다.

무리뉴 감독을 포함해 많은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쓰러진 케인.

평범한 경합 과정에서 주저앉았다는 게 더 우려를 낳았다.

 

 

그리고 그 우려는 곧 현실이 됐다.

한동안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하던 케인.

 

 

모든 토트넘 팬들이 가슴졸인 이 순간.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도 절뚝이며 나가는 모습이었다.

 

 

결국 하프타임 들어 라멜라와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 입장에선 치명적이었던 케인의 부상 아웃.

 

 

그동안 케인과 손흥민 중 한 명만 빠져도 치명적일 거라 예상된 토트넘의 상황.

마침내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예상보다 더 심각한 케인의 상태를 밝혔다.

 

유튜브 '매치데이투어'
유튜브 '매치데이투어'

 

"케인은 양쪽 발목 모두 부상을 당했다."

"첫 번째 원인은 티아고의 태클 때문이었고, 두 번째는 잘 모르겠다."

"그 과정에서 양 발목 모두 부상당했지만 두 번째 원인이 첫 번째보다 더욱 심각하다."

"적어도 몇 주 간은 결장할 것 같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총 두 번에 걸쳐 양쪽 발목 모두를 부상당한 케인.

경미한 부상이 아닌 관계로 오랜 기간 이탈이 예상된다.

토트넘 입장에선 그 누구보다 치명적인 케인의 부상 이탈.

모쪼록 빠른 쾌유를 기도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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