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흔한 축덕 중 한 명이었다.
최근 맨유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초반까지만 해도 예상치 못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리버풀을 위협할 정도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됐다.
하지만 고민거리가 없는 건 아니다.
특히 공격수 마샬의 결정력은 맨유 팬들 저혈압을 예방시킨다.
번뜩일 만하면 꼭 이렇게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보다못해 마샬에게 극대노한 래퍼가 있다.
주인공은 평소 축덕이자 맨유 팬으로 알려진 이센스.
최근 인스타그램에 남긴 코멘트는 흔하디 흔한 맨유 팬 중 한 명이었다.
특히 이센스가 화난 포인트는 바로 마샬의 표정.
발롱도르급 표정이란다.
그와 동시에 누가 보면 2개 중 1개 넣는 공격수 같단다.
뭐, 듣고보니 그런 것도 같다.
한편 이센스의 분노는 마샬만을 향하지 않았다.
가만히 있던 린가드에게까지 튀어버린 불똥.
그러더니 이센스의 분노는 이제 EA 측으로 향했다.
최근 게임 내에서 무고밴을 당했던 모양.
축구 시청 뿐 아니라 게임까지 좋아했던 이센스.
그래서 더욱 참을 수 없었던 무고밴.
너무 억울했던 나머지 게임도 접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억울함을 끊을 수는 없었다.
EA 측이 돈을 훔쳐갔다며 극대노하기 시작했다.
아까 맨유 경기 볼 때와는 차원이 다른 분노다.
계속해서 이어진 이센스의 분노.
만약 무고밴이 사실이라면 제법 억울할 법도 하다.
아무튼 이후 현자 타임을 가지며 끝난 이센스의 분노.
그도 흔한 축덕 중 한 명이었다.
아무쪼록 무고밴 사태는 무사히 해결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