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도발하지 말고..." 김학범 감독을 향한 '최강희 감독'의 사탄도 울고 갈 팩폭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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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도발하지 말고..." 김학범 감독을 향한 '최강희 감독'의 사탄도 울고 갈 팩폭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1.05
  • 조회수 3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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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래퍼도 최강희 감독 앞에선 리스펙 보내야겠다.

K리그에도 꿀잼 요소는 가득하다.

특히 시즌 시작 전 진행하는 미디어데이를 빼놓을 수 없다.

 

 

감독들과 선수들이 모여 펼치는 장외 신경전.

특히 2015년 K리그 미디어데이는 지금까지도 역대급으로 꼽힌다.

당시 개막전 상대로 맞붙게 된 최강희 감독의 전북과 김학범 감독의 성남.

 

유튜브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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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서로를 리스펙하던 흐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점차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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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절대 강팀이었던 전북.

이에 김학범 감독이 말한 "결과는 까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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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최강희 감독의 래퍼급 스웩이 폭발했다.

"당연히 지는 거죠."

"성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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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은 개막전 각오에서 드러났다.

이를 10자 이내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던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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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가 돌고 돌아 김학범 감독에게 왔다.

그의 각오는 "개막전은 우리의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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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북 입장에선 심기가 불편했을 발언.

최강희 감독이 무언가 할말이 생겼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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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응한 최강희 감독의 대처는?

"도발하지 말고 머리부터 심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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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도 울고 갈 8톤급 팩폭이다.

그냥 노빠꾸로 박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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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10자가 넘었다"며 침착하게 대응한 김학범 감독.

(정작 본인도 10자 넘은 건 비밀이다.)

아무튼 이를 들었던 최강희 감독.

방금 했던 말을 10자로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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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NO 가발이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만한 래퍼도 최강희 감독 앞에선 리스펙 보내야겠다.

하다하다 사탄까지 리스펙할 만한 최강희 감독의 팩폭.

명장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었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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