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번뜩였다..." 팀 내 최고 평점으로 호평받았던 '백승호'의 최근 경기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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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번뜩였다..." 팀 내 최고 평점으로 호평받았던 '백승호'의 최근 경기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1.04
  • 조회수 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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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백승호만이 번뜩였다.

최근 백승호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부상이 겹치며 대폭 줄었던 출전 기회.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입지는 수직상승했다.

브라운슈바이크전 이후 모든 대회 포함해 7경기 연속 선발 출전 중이다.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그 사이 포칼컵에선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리그에서 역시 3개의 도움을 쓸어담았다.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고무적인 건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이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돌파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최근 보훔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 백승호.

전반부터 계속해 기회를 엿봤다.

 

 

다만 팀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전반 경기력.

백승호에게 볼이 배급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그러자 백승호는 후반부터 돌파구를 찾았다.

후방에서 적극적인 볼 배급으로 역습 기회를 창출했다.

 

 

본업인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답게 날카로운 롱패스가 돋보였다.

크로스 기회가 막히자 새로운 방법으로 돌파구를 찾은 것.

 

 

본인이 직접 전방에 가담해 적극적으로 기회를 노리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슈팅 찬스를 노리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워낙 다름슈타트 팀 자체의 경기력이 저조했던 상황.

유일하게 백승호만이 번뜩였다.

 

 

경기 후 키커지에서 매긴 평점은 2.5점.

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다.

 

Kicker
Kicker

 

팀은 보훔에 1-2로 패했다.

그럼에도 좋은 평점을 받게 됐고, 당연히 팀 내 최고 평점이다.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점차 독일 2부리그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백승호.

향후 빅리그 무대를 뒤집어놓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락싸 "브페랑덕배랑"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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