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예감이 현실로..." 어김없이 '손흥민' 교체 아웃 직후 '토트넘'에 벌어진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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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예감이 현실로..." 어김없이 '손흥민' 교체 아웃 직후 '토트넘'에 벌어진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0.12.28
  • 조회수 5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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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트넘의 실점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결과였다.

토트넘 통산 100호골 박제가 걸린 손흥민의 경기.

최근 레스터와 스토크는 그 고비를 무사히 피해갔다.

 

 

이젠 울브스를 향했던 손흥민의 발끝.

100호골이 걸린 경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동시에 토트넘 역시 리그에서 반등이 필요했던 상황.

그동안 잃어버린 승점을 울브스전에서 회수해야 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

마지막 순간 자세가 무너진 게 아쉬웠다.

 

 

하지만 이 장면을 끝으로 손흥민의 공격 가담은 극히 제한됐다.

선제골 직후 상당히 수비적인 역할을 소화했기 때문.

 

 

전후반 내내 공격 쪽에서 손흥민의 움직임은 딱히 찾아볼 수 없었다.

손흥민 뿐 아니라 토트넘 전체적인 공격력 자체가 무뎠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료들과 연계로 해답을 찾으려 한 손흥민.

하지만 무리가 따랐다.

 

 

케인과 더불어 손흥민 역시 무거웠던 몸상태.

평소와 다르게 볼 소유 역시 쉽지 않았던 모습이었다.

 

 

그 과정에서 위험한 실수도 발생했다.

하마터면 실점까지 이어질 뻔했던 손흥민의 패스 미스.

 

 

결국 무리뉴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몸이 무거운 손흥민을 빼고 시간 지배자 라멜라 투입을 결정한 것.

적어도 이 교체에 대해선 납득할 만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불안했던 징크스가 있었다.

바로 손흥민 교체 아웃 직후 실점하는 그 패턴.

괜스레 불안했던 예감은 어김없이 적중했다.

 

 

시간 지배자 라멜라도 막을 수 없던 징크스.

사실 토트넘의 실점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결과였다.

이른 시간 선제골 이후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나선 토트넘의 경기 방식.

비단 징크스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실점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와 동시에 우연이긴 하지만 오늘도 적중한 징크스.

손흥민이 교체 아웃된 후 총 기록은 1득점 6실점.

그중에서 결과가 뒤집힌 게 무려 4경기.

승점으로 환산하면 총 7점을 빼앗겼다.

여러모로 답답한 토트넘의 현재 상황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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