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의 극찬까지..." 시련 속에서 리버풀 '미나미노'가 쏘아올린 반전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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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의 극찬까지..." 시련 속에서 리버풀 '미나미노'가 쏘아올린 반전의 신호탄
  • 이기타
  • 발행 2020.12.20
  • 조회수 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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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에겐 리버풀 입단 후 가장 큰 기회가 찾아왔다.

리버풀로 야심차게 이적한 미나미노.

특히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 맹활약이 클롭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리버풀의 단단했던 스쿼드.

좀처럼 미나미노가 기회를 잡기란 어려웠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리버풀 인스타그램

 

올 시즌 리버풀의 연이은 부상자 속출 속에서도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았다.

간헐적으로 투입됐을 때도 이렇다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리버풀 인스타그램

 

그랬던 미나미노가 마침내 한 방을 터트렸다.

간만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던 미나미노.

 

 

전반 초반부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동시에 미나미노의 EPL 데뷔골.

 

 

앞서 컵대회에서는 득점을 기록했지만 EPL에선 첫 골이다.

수비 사이에서 훌륭한 터치와 마무리가 돋보인 미나미노의 득점.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나미노의 강력한 한 방이었다.

이후 자신감이 붙자 보다 적극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한 차례 더 찾아왔던 결정적 기회.

터치부터 침투까지 완벽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던 미나미노의 장점.

경기 종료 후 리버풀 에코는 미나미노에게 평점 9점을 매겼다. 

 

 

동시에 미나미노 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리버풀.

살라도 멀티골로 득점 선두에 진입했다.

이같은 활약 덕분에 부상자 속출 속에서도 7-0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그 과정에서 미나미노의 선제골은 상당한 역할을 차지했다.

클롭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미나미노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BT SPORT

 

"우린 공격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따라서 미나미노의 기용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그 자리에서 미나미노는 충분히 잘했고, 훈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This is Anfield
This is Anfield

 

시련 속에서도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상황.

미나미노에겐 리버풀 입단 후 가장 큰 기회가 찾아왔다.

 

움짤 출처 : 펨코 "ATM꼬마", "ALVVAYS", 락싸 "스퍼스랩"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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