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년 7개월만의 재회..." 마침내 서로를 마주하게 된 '메시'와 '호날두'의 애틋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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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년 7개월만의 재회..." 마침내 서로를 마주하게 된 '메시'와 '호날두'의 애틋한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12.09
  • 조회수 1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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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부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끝난 건 아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직후 가장 관심을 모았던 G조.

무려 메호대전이 성사되며 많은 팬들의 흥분감을 고조시켰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뒤 다시 볼 수 없었던 메호대전.

마침내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맞대결은 호날두의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무산됐던 상황.

마침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뒤 편한 마음으로 만난 두 사람.

하지만 메호대전만으로 긴장감을 유발하기엔 충분했다.

 

 

근 2년 7개월만에 성사된 두 사람의 재회.

경기 직전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했다.

 

'433' 인스타그램

 

그러곤 포옹으로 서로를 반겼다.

두 사람에게도 감회가 남달랐을 맞대결.

 

 

보는 팬들마저 괜스레 뭉클해지는 장면이다.

어쩌면 이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두 사람의 맞대결.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그렇게 훈훈한 모습으로 시작한 양팀의 매치.

경기 양상은 전혀 예상 밖으로 흘러갔다. 

 

 

일방적으로 바르샤를 압도한 유벤투스.

호날두의 PK 멀티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극명하게 엇갈린 두 선수의 희비.

메시 앞에서 호날두가 완벽하게 웃었다.

 

 

기쁜 마음으로 퇴근하는 호날두.

반면 한숨과 함께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메시.

 

 

하지만 이 승부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끝난 건 아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바르샤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도전.

 

The Sun
The Sun

 

그동안 신계 자리를 양분했던 두 사람의 맞대결.

오늘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즐거웠던 경기였다.

 

움짤 출처 : 펨코 "맥스케플러", "릎버거", "고딘", 락싸 "Azpi", "Sky Sports News"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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