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이란 없다.
특히 현대 축구로 갈수록 포지션 별 세부 역할은 강화되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골키퍼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훌륭한 골키퍼의 존재로 우승 팀이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학창 시절 혹은 아마추어 축구에선 얘기가 다르다.
흔히 학창시절 내세우는 포지션.
그래도 골키퍼 포지션이 이정도면 양반이다.
보통 이렇게 되기 십상이다.
물론 이 역시 전문적인 조기축구 레벨에서 통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아무튼 프로와는 다소 다른 느낌이다.
그와 동시에 최근 치열한 토론이 펼쳐진 논쟁.
지금 확인해보자.
과거 방송에 출연한 내용 일부를 소개한다.
운동하고 온다는 120kg 아들.
그러자 기대에 들뜬 어머니.
간만에 아들이 운동한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표출했다.
그렇게 회사에서 축구한다며 떠난 아들.
어머니는 무슨 운동인지 궁금해 달려왔다.
하지만 필드 플레이어 사이에 존재하지 않았던 아들.
어디에 있었던 걸까?
알고보니 골키퍼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내 어머니는 뒷목을 잡고 말았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기도 하다.
골키퍼는 운동이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리는 커뮤니티인들.
대체로 필드 플레이어보다 칼로리 소모가 덜 된다는 건 공감한다.
하지만 그 정도를 두고 토론이 펼쳐졌다.
물론 골키퍼 훈련을 한다거나 정식으로 할 경우는 예외다.
형도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골키퍼 훈련이 제일 힘들었다.
여기서 다루는 건 일반 동네축구에서 골키퍼의 운동량.
아마 경험이 있는 브로들도 꽤나 많을 터.
경험자 브로들의 명쾌한 답변을 기다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