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가 펠릭스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자그마치 1,700억 원.

어린 선수에게 과할 정도로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펠릭스의 활약은 이러한 우려를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오히려 1,700억이라는 이적료가 혜자처럼 느껴질 정도.

 

 

유망주 타이틀은 이미 벗어버린 지 오래다.

올 시즌은 라리가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위협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

 

 

심지어 최강 뮌헨을 상대로도 펠릭스의 맹활약은 이어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닥뜨렸던 쉽지 않은 상대 뮌헨.

 

 

펠릭스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방향 전환, 연계, 패스, 슈팅 모든 방면에서 완벽 그 자체였다.

 

 

그 과정에서 선제골의 주인공도 펠릭스였다.

훌륭한 침투에 이은 환상적인 마무리까지.

 

 

그 대단한 바이에른 뮌헨마저 펠릭스의 폭발력을 막기엔 무리였다.

현 시점 펠릭스의 상승세가 어느 정도인지 증명하는 장면.

 

 

단순히 득점 뿐 아니라 공격 과정에서도 펠릭스의 역할은 상당했다.

아틀레티코의 공격은 펠릭스를 거치지 않을 수 없었다.

 

 

경기 내내 펠릭스의 활약은 꾸준히 이어졌다.

오프사이드긴 했지만 한 차례 골대 강타로 뮌헨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도 했다.

 

 

특히 펠릭스의 센스는 경기 내내 빛났다.

방향 전환, 백 힐 패스 등 순간적으로 뮌헨 수비진의 허를 찔렀다.

 

 

그 와중에 백 힐 드리블까지 선보인 펠릭스.

더이상 그에겐 무서울 게 없다.

 

 

아쉽게 후반 막판 실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둔 아틀레티코.

그럼에도 펠릭스의 활약은 너무도 빛났다.

 

 

더이상 그에게 이적료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이젠 라리가를 넘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접수하는 중이다.

 

움짤 출처 : 락싸 "스퍼스랩", 펨코 "고딘", "콩그레츄레이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