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재계약 거부..." 모든 걸 지켜보고 발렌시아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낸 'EPL' 빅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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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재계약 거부..." 모든 걸 지켜보고 발렌시아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낸 'EPL' 빅클럽
  • 이기타
  • 발행 2020.11.19
  • 조회수 2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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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발렌시아에서 지금껏 애지중지 키운 유망주 이강인.

심지어 올 시즌 10번을 제안했다는 보도까지 등장했다.

 

 

분명 올 시즌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오락가락했던 출전 시간.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퍼포먼스에 비해 부여받은 기회가 적었다.

그 이유로 감독과 구단주 사이의 기싸움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결국 올 시즌도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들쭉날쭉한 출전 시간.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하지만 그 외적으로도 발렌시아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이 주어진다 해도 팀의 비전 역시 중요할 수밖에 없다.

 

비야레알 트위터
비야레알 트위터

 

올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는 파레호, 코클랭, 콘도그비아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다.

게다가 이강인과 함께 육성한 페란 토레스마저 팀을 떠났다.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이강인이 재계약을 주저하는 덴 이유가 충분한 셈.

그 사이 이강인을 노리는 클럽들의 네임밸류도 상당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클럽만 해도 AC밀란,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다.

그 뿐 아니라 단순 루머지만 맨유,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클럽과도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여기서 또 하나의 클럽이 등장했다.

이번 보도는 제법 구체적이다.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최근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테'가 밝힌 이강인 관련 소식이다.

"맨시티가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에서 페란 토레스를 영입해 성공을 거둔 맨시티."

"문제가 많은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건 라파 마린 기자.

본인 칼럼에서 맨시티가 이강인을 낚아챌 준비가 돼있음을 밝혔다.

공신력을 감안했을 때 단순 루머 수준의 보도는 아니다.

물론 구체적인 건 아니지만 아예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아닌 셈.

 

 

올 시즌 맨시티로 이적해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페란 토레스.

이강인이 이적한다면 그 전철을 그대로 밟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출전 시간에 대한 문제는 당연히 보장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어쨌든 이강인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발렌시아 잔류와 새로운 클럽으로의 도전.

나이를 감안했을 때 상당히 중요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펨코 "OBI", "투마데이라",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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