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코로나 확진..." 심지어 카타르전 당시 '황희찬'과 포옹까지 나눴던 대표팀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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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코로나 확진..." 심지어 카타르전 당시 '황희찬'과 포옹까지 나눴던 대표팀 동료
  • 이기타
  • 발행 2020.11.18
  • 조회수 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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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으로 기쁨을 함께 나눴던 동료들.

정말 오랜만에 A매치를 치른 대표팀.

그간 코로나 사태로 모든 일정이 미뤄진 탓이었다.

 

 

많은 기대감을 품고 오스트리아에 입성한 대표팀 선수들.

팬들 역시 베스트 라인업을 볼 생각에 잔뜩 들떴다.

 

유튜브 'KFA TV'
유튜브 'KFA TV'

 

방역도 철저히 하며 코로나 대비에도 힘썼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YTN' 뉴스화면

 

조현우, 권창훈, 이동준, 황인범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들려온 것.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MBC' 뉴스화면

 

멕시코전 직전 김문환과 나상호의 추가 확진 소식이 들려왔다.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지만 선수들의 건강 상태가 걱정된 상황.

 

유튜브 '스포츠머그'

 

그 과정에서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에게 특별 대우까지 했다.

코로나를 피하기 위해 전세기까지 투입한 것.

 

세스나 모델 525
세스나 모델 525

 

카타르전 직후 손흥민은 곧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토트넘 측에서도 걱정이 많았던 손흥민의 몸상태.

 

세스나 모델 525
세스나 모델 525

 

비단 손흥민 뿐 아니라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건강 상태도 걱정이었다.

그래도 이후 검사에선 더이상 확진자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며 한시름 놓았던 상황.

하지만 멕시코전 직후 또 한 번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KFA

 

경기 직후 황희찬의 추가 확진 소식이 들려온 것.

더 큰 문제는 카타르전에서 황희찬이 선발 출전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득점까지 기록하며 세레머니도 했다.

그 과정에서 포옹으로 기쁨을 함께 나눴던 동료들.

 

 

우리 선수들 뿐 아니라 카타르 선수들과도 지속적으로 접촉했다.

축구라는 종목 특성상 당연히 피할 수 없는 접촉이었다.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추가 확진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

여러모로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SBS' 중계화면

 

아무튼 더이상의 추가 확진자 소식이 들려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더불어 확진된 선수들, 그리고 스태프들의 무사 회복을 기도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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