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치사량 초과..." 한국 16강 유력하다며 레전드 '베르캄프'와 비교당한 '국대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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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치사량 초과..." 한국 16강 유력하다며 레전드 '베르캄프'와 비교당한 '국대 공격수'
  • 이기타
  • 발행 2020.10.30
  • 조회수 1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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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도 있었던 국뽕 치사량 초과.

어느덧 22년도 더 된 1998 프랑스 월드컵.

워낙 시간이 지났고, 당시를 기억한다면 곧바로 아재 인증하는 거다.

 

 

이때를 기억하지 못하는 브로들이 대다수일 터.

사실 당시 월드컵을 앞두고 국민들의 기대감은 상당했다.

 

'KBS' 뉴스화면

 

심지어 16강까지도 바라봤던 당시의 기억.

하지만 돌아온 건 네덜란드전 0-5 대패.

그리고 차범근 감독의 씁쓸한 경질이었다.

 

'KBS' 뉴스화면

 

다시 한 번 세계의 높은 벽을 체감했다.

하지만 앞서 말했던 대로 월드컵 직전 우리는 기대감에 들떴다.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됐던 조 추첨.

분명 만만치 않은 팀들의 연속이었다.

 

'MBC' 뉴스화면
'MBC' 뉴스화면

 

하지만 이게 웬 걸.

오히려 조 추첨 직후 어느 때보다 16강 가능성이 높다며 들떴다.

 

'MBC' 뉴스화면
'MBC' 뉴스화면

 

대체 어떤 이유로 이렇게 자신감이 넘쳤던 걸까?

바로 대한민국엔 베르캄프와 비견되는 공격수가 있었기 때문.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주인공은 최용수.

국내 언론에선 최고 스트라이커 간 자존심 대결이라며 주목했다.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두 선수의 공통점은 상당했다.

무려! 포지션도 공격수로 동일하다.

그리고 여기서 소름돋는 사실.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월드컵 예선 득점마저 7점으로 동일했다.

우연도 이런 우연의 일치가 없다.

너무 신기하다.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신체 조건도 대충 뭐... 비슷했다.

그리고 이어진 두 사람의 공통점.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97년, 체육기자 선정 MVP를 수상했던 상무의 최용수.

그리고 FIFA 선정 올해의 선수 후보였던 아스날 베르캄프.

정말 팽팽하게 맞섰다.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이쯤이면 한 방 먹이는 게 아닌가 싶지만.

의외로 당시엔 진지했다.

 

 

그 시절에도 있었던 국뽕 치사량 초과.

안타깝게도 돌아온 건 세계 무대의 높은 벽.

그리고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였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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