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1위에도 불구..." 계속 벤치 신세인 '이강인'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는 의외의 빅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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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1위에도 불구..." 계속 벤치 신세인 '이강인'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는 의외의 빅클럽
  • 이기타
  • 발행 2020.10.25
  • 조회수 3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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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분명 올 시즌 전까지 이강인의 입지는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프리시즌 당시만 해도 이강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했다.

 

 

리그 개막과 동시에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은 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강인 본인도 곧바로 2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좋은 활약에도 점차 줄어든 출전 기회.

초반 2경기 이후 선발 출전 횟수는 단 1회에 불과하다.

 

 

마냥 이강인의 실력이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실제로 최근 엘체전에서 교체 투입과 동시에 팀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라리가 도움 1위의 주인공은 이강인.

그런 이강인이 중용되지 않는 데 대해 현지 매체도 의문을 표하고 있다.

 

Super Deporte

 

누구보다 아쉬움이 큰 건 이강인 본인일 터.

최근 발렌시아와의 재계약도 보류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

만약 발렌시아가 다음 여름까지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이강인 판매를 고려할 수 있다.

이대로면 이강인을 자유 계약으로 풀어줘야 하기 때문.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더구나 발렌시아의 팀 상황도 좋지 않다.

핵심 선수의 이탈은 곧 순위로 이어지는 중이다.

현재 발렌시아의 순위는 14위.

초반이지만 경기력 자체부터 돌파구가 없는 상황이다.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그런 상황에서 최근 이강인에게 제의를 했다는 클럽이 등장했다.

다만 공신력은 높지 않으니 알아서 걸러듣자.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털'은 이강인이 총 세 개의 구단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대상 클럽은 AT마드리드, 세비야, AC밀란이다.

이강인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하나같이 내로라하는 빅클럽이다.

다만 앞서 말했던 대로 해당 매체의 공신력은 높지 않다.

게다가 이강인이 가더라도 출전 기회 역시 보장할 수 없다.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여기서 주목할 건 다른 포인트다.

단순 루머라 해도 이강인을 노리는 클럽의 네임밸류가 상당하다.

이는 곧 타 클럽에게도 이강인은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단 사실.

그 과정에서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를 보장하는 클럽 역시 나올 수 있다.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분명 발렌시아에서 출전할 때마다 확실한 가능성을 보였던 이강인.

재능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제부터 중요한 건 어디서든 출전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사실.

향후 이강인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OBI", 락싸 "볼든"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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